[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금융 기관.

[개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역 경제의 저변을 튼튼히 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경상북도와 중앙 정부 그리고 도내 각 지방자치단체 등이 출연하여 설립된 특별법상의 공적 보증 기관이다.

[설립목적]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은 미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 상태가 양호한 경상북도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기업의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9년 4월 22일 「경상북도신용보증조합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2000년 3월 재단 전환과 설립을 인가받고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 설립 등기하였다. 같은 해 7월 사무국을 개소하고 신용 보증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2001년 9월 17일 구미시 임수동 현 위치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02년 2월 동부출장소, 4월 남부출장소, 5월 북부출장소를 각각 개소하였고, 이들은 모두 지점으로 승격되었다. 2007년에 동부지점 경주출장소를, 2008년에 북부지점 영주출장소와 본점 보증부 김천출장소를 개소하였다. 2009년에 남부지점 영천출장소를 개소하였다. 2011년 3월 22일 부점명을 1부 7지점으로 변경하였다. 2012년에 문경지점을, 2013년에 상주지점을 개점하였다. 2014년에 울릉독도출장소를 개소하였다. 2015년 4월에 보증잔액 8,000억 원을 달성하였고, 같은 해 8월에 보증 공급 2조 원을 달성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영자의 경영 능력, 사업성 및 수익성 등 성장 잠재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미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채무를 보장하는 신용 보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신용 보증의 종류로는 대출 보장·지급 보증의 보증·비은행 대출 보증·어음 보증·이행 보증·시설 대여 보증이 있으며, 신용 보증 대상은 경상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로서 사업성이 있고 신용 상태가 양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활동사항]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소액 보증을 활성화하고자 대구 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용 보증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였고, 많은 지역 업체가 보다 쉽게 재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본점을 비롯하여 포항·경산·안동·경주·영주·김천·영천·문경·상주지점과 울릉독도출장소를 구성,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