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시미동에 있는 (주)효성의 섬유 생산 공장.

[개설]

(주)효성은 1957년 효성물산 설립을 시초로 1966년 11월 동양나이론을 설립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1973년 6월 주식을 상장하였고, 1998년 9월에 (주)효성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효성그룹의 사업조직은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 7개 사업그룹(PG)으로 분류되고, 그 산하에 27개의 사업부(PU)를 두고 있다. 27개 사업부는 각각 독립된 회사조직처럼 움직이게 되며 모든 경영관련 사항을 사업부 사장 책임 아래 결정하게 된다.

(주)효성은 섬유분야 사업그룹으로 나일론 원사,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원사, 직물, 염색분야의 사업부가 있으며 사업장으로는 울산공장(나일론), 안양공장(스판덱스), 대구공장(염색), 대구영업소, 부산영업소와 함께 (주)효성 구미1공장이 있다.

[변천]

(주)효성 구미1공장은 1992년에 완공되었으며, 1999년에는 스판덱스 공장을 증설하였다. 2004년에는 나일론 필름 공장을 증설하였으며, 2005년에는 나일론 필름 공장을 추가로 준공하였다.

[구성]

(주)효성 구미1공장에서는 스판덱스, 폴리에스터 원사, 폴리에스터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스판덱스는 1992년 (주)효성 구미1공장의 완공과 함께 생산을 시작한 이래 매년 급격한 양적, 질적 성장을 계속하여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폴리에스터 원사는 일반 의료용 원사부터 고기능성 특수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폴리에스터 원사 제품으로는 흡한속건사(Aerocool), 항균사(Aerosilver), 경량보온사(Aerowarm), 고염색 견뢰도사(Prizma), 난연사, 잠재권축사, 초극세사 등의 첨단 기능성 원사를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다.

[현황]

(주)효성 구미1공장에는 스판덱스 사업부와 폴리에스터 원사 사업부가 있으며, 스판덱스 사업부는 독자적인 생산기술과 연구개발 능력, 글로벌 마케팅 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스판덱스 제조업체로 성장하여 (주)효성의 독자 브래드인 크레오라 스판덱스를 생산하고 있다.

(주)효성 구미1공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 구미3공단에 자리하고 있다. 경부고속국도 남구미IC를 나와 국도 33번을 타고 공단2동 방면으로 2㎞를 간 후에, 남구미대교를 건너 1㎞를 직진한다. 대교광장에서 좌회전하여 900m를 가면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