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중소기업 관련 경제 단체.

[개설]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맞이하여 대기업중심 산업기반이 중소기업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볼 때, 지역 중소기업 CEO들의 새로운 경영철학과 전략이 필요하며 신기술 개발과 마케팅정보가 기업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 되고 있다.

[설립목적]

구미 지역 중소기업인 스스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소기업인 상호 간의 경영·기술·자금·마케팅에 대한 정보교류를 활성화하여 중소기업의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6월 25일에 구미시 중소기업자문협의회가 발족하였으며, 2000년 11월 10일에는 72개 회원업체가 중소기업인 상호협력단체를 육성하기로 합의하였다. 2001년 9월 27일에는 구미시 임수동 92-30번지 경상북도 중소기업지원센터 5층[이계북로 7]에 구미시 중소기업자문협의회 사무실을 개설하였다. 2018년 3월 현재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하고 있다.

2001년 10월 10일에는 구미중소기업육성 및 협력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2002년 3월 12일에는 일곱 명의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설립준비단을 구성하였다. 2002년 8월 20일에는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설립발기인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02년 10월 9일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설립허가 승인을 받았다.

2002년 11월 30일에는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사무국을 설치하였으며, 2002년 12월 23일에는 262개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초대회장으로 가나공사 사장 이장범, 부회장으로 예일산업(주) 류한구·(주)신흥직물 이동수·류천화섬(주) 변태희, 경방스틸 이은세 등이 임명되었다. 2004년 2월 24일에는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으며, 회원사는 354개사로 증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첫째, 전문교육과 기술 지도를 통한 전문 기술인력 양성과 산·학 협동 기술연구개발로 지역중소기업체와 대학의 공동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둘째,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를 해외박람회에 파견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함으로써 회원사의 수출 증대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셋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무료 상담·자문·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해결하여 줌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넷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회원 업체에 대한 홍보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다섯째, 회원사 실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업종별·전문분야별 등으로 정보를 세분화해 관리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여섯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현재 구미중소기업협의회의 회장으로 곽현근, 부회장 10명, 감사 2명, 이사 24명, 상근부회장 1명, 사무국 직원 3명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사는 735여 개가 소속되어 있다.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조직은 회장과 부회장을 중심으로 사무국, 이사회, 자문위원회가 있으며, 분과위원회로 기획·운영 분과위원회, 전기·전자 분과위원회, 기계·금속 분과위원회, 섬유·의류 분과위원회, 화학·기타 분과위원회, 무역·마케팅 분과위원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