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있는 여성 상담 기관.

[설립목적]

모든 폭력과 차별을 근절하고 인권을 보호하며, 여성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양성평등의 문화를 만들어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정 및 사회의 안녕과 질서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4월에 사단법인 구미여성의 전화를 개소하고, 초대 소장으로 우순남이 취임하였다. 2001년 11월 구미가정폭력상담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폭력피해자 임시보호실을 구미시 송정동에 운영하였다. 2004년 3월 구미가정폭력상담소 소재지를 구미시 사곡동 486-9번지로 변경하고, 폭력피해자 긴급피난처를 운영하였다. 2004년 4월에는 구미가정폭력상담소와 구미성폭력상담소를 구미여성종합상담실로 통합하고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구미여성종합상담소는 가정폭력상담활동으로 가정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상담,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법적·의료적 지원활동, 가정폭력 행위자 교정 상담, 가족 상담과 집단 상담, 가정폭력 추방 캠페인, 기타 법률 및 심리검사, 성격유형지표(MBTI) 검사 등을 하고 있다.

성폭력 상담활동으로는 성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상담,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경찰서와 법원 동행, 성폭력 관련 조사 연구, 성폭력 예방을 위한 각종 문화 행사와 캠페인 활동,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쉼터 연계, 심리상담 및 의료적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그밖에 법률적 지원 활동으로 법률 구조 공단 등에 필요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활동사항]

구미여성종합상담소는 2005년 7월 12일에 구미경찰서와 공동으로 밤길 안전하게 다니기 촛불 행진 캠페인을 개최하였으며, 2005년 8월 11일에는 ‘자랑스러운 딸, 당당한 우리’라는 표어로 10대들의 열린 성교육인 제2회 딸들의 캠프를 주관하였다. 2006년 9월에는 성매매 추방 및 근절 캠페인을 주최하였으며, ‘실버들의 건강한 성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구미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시행하였다.

[현황]

2010년 6월 현재 구미여성종합상담소는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88-10[광평길 41]에 있으며, 우순남 소장과 가정폭력상담원 2명, 성폭력상담원 2명 등 총 5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설은 면적 59.5㎡의 사무실과 면적 60.72㎡의 개별상담실, 면적 79.33㎡의 집단지도실, 면적 92.53㎡의 기타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