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에 있었던 경인제약 소속 연구소.

[개설]

(주)경인제약 생명과학연구소는 서양의 과학기술과 민족의학인 한방의 비전처방을 과학화하고 이를 잘 조화시켜 영양의 균형과 활력, 그리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우수한 효능을 지닌 제품 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설립목적]

정보기술(IT)산업과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부상하는 바이오(BIO) 생명공학을 함께 접목하여 우수의약품과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식품개발 등을 위한 창의적인 제품개발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며, 외부기관과의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공동연구와 신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국내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핵심역량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1984년 4월에 경인약품공업(주)가 창업되었으며, 1989년 11월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농공단지 내에 공장과 연구소를 신축하였다. 1989년 12월에는 본사를 달성군 화원 지역에서 고아읍 오로리 신축 공장으로 이전하였다. 1990년 1월에는 회사명을 (주)경인제약으로 변경하였으며, 1995년 10월에는 과학기술처로부터 부설 중앙연구소 인가를 취득하였다. 2001년 9월에는 (주)경인제약 생명과학연구소를 확대 개편하여 과학기술처의 공인된 국책연구기관에 등록하였다. 2009년 12월 28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경북대로 1487[천평리 326]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경인제약 생명과학연구소는 한방 약재의 과학적 효능 규명과 약재의 추출과 농축방법을 연구하여 한방 약재로부터 신경계질환 치료제와 세포증식 및 노화조절 물질 등을 탐색 및 추출하고, 한방 천연소재로부터 화장품 소재 등을 개발하고 있다.

건강식품 연구 분야에서는 세포 영양학 연구와 제품개발, 면역 강화와 자연치유력을 도와주는 식물성 소재 제품의 개발, 젊음을 유지해 주며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항산화 식품의 개발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관련단체 및 대학과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주)경인제약 생명과학연구소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연구 활동으로 대구경북중소기업청과 항노화용 기능성 화분을 공동기술개발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대구대학교와 각종 약용 버섯류의 가공물질 개발과 고부가 상품화연구를 공동 특별과제로 진행하였다.

대구한의대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와는 약물중독 치료를 위한 한방제제 개발을 공동 연구하였으며, 경북테크노파크 및 영남대학교 약학과와 함께 마를 이용한 건강기능 바이오식품 개발과 소화 정장용 드링크제 개발을 공동과제로 진행하였다. 과학기술부 선정 국책연구과제로 전통농산물의 저장성과 기능성 향상을 위한 가공공정 개발을 진행하였으며, 산업자원부 지역산업진흥 사업 지역특화기술 개발과제로 청도 청정미나리를 이용한 숙취해소 및 간 보호제 개발을 진행하였다.

[현황]

2011년 현재 (주)경인제약 생명과학연구소의 조직 구성은 이사장과 소장을 중심으로 연구개발팀, 품질관리팀, 학술연구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개발진으로는 대구가톨릭대 식품공학과 교수 김순동 박사, 대구대학교 식품공학부 교수 송치현 박사, 대구공업대학 식품영양과 교수 나경수 박사, 대구대학교 식품공학부 교수 윤종원 박사, 영남대학교 약학부 교수 남두현 박사, 산업정보대학 명예교수 이정수 박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