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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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木花- |
영어의미역 | Song of Begging Cotten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
집필자 | 김성혜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목화동냥길에 나서는 이의 행색을 주제로 하여 부르는 민요.
[개설]
「목화동냥 노래」는 목화동냥 가는 사람의 행색이 초라하나, 마음은 별로 궁하지 않음을 여유롭게 표현한 노래이다.
[채록/수집상황]
1984년 8월 24일 최정여·박종섭·임갑랑이 구미시 무을면에서 김금순(여, 당시 66세)에게서 채록하였다.
[내용]
「목화동냥 노래」는 개령 진산 넓은 들에 인생을 달관한 무명의 나그네처럼 허름하나 자유로운 행색으로 목화를 동냥하러 가자는 내용의 노래이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동냥 가세/동냥 가세/개롱 진산/너른 들에/목화나 동냥을/하로 가자/시대야 삿갓/숙기 쓰고(숙여 쓰고)/굽나막께(굽나막신)/떨뜨리고(터덜거리고)/대 막대길랑/손에 들고/개롱 진산/너른 들에/목화나 동냥/하로 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