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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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雜歌 |
영어의미역 | Vulgar Song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
집필자 | 정서은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2잡가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민요.
[개설]
원래 잡가는 조선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번창했던 시가의 한 갈래로, 문학적으로 볼 때는 시조·가사 등과 구별되는 일군의 시가류를 지칭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잡가는 「유산가」·「이팔청춘가」 등과 같이 곡조에 의존하여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채록/수집상황]
최정여·박종섭·임갑랑이 1984년 7월 27일 선산읍 노상리에서 최용보(남, 당시 63세)에게서 조사·채록하였다.
[내용]
구미시의 「잡가」는 산신풀이의 가사와 그 내용이 비슷하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산지조종은 곤룡산이요/수지조종은 황해수라/종가의 조종은 강인도라/양반조종은 ?라/기상의 조종은 윤화자요/오입재이 조종은 이태백이라/철도조종은 경부선이고/농부조종은 신농씨라/얼씨고~ 절씨고~/아니 노지는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