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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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多寺浮屠 |
영어의미역 | Monk Stupas at Suda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산 12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희돈 |
성격 | 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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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석종형 부도 |
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재질 | 석재 |
높이 | 170㎝|178㎝ |
소장처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 산 12 |
소유자 | 수다사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에 있는 조선시대 석종형 부도 2기.
[위치]
무을면 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약 6㎞ 정도 되는 연악산 남록에 수다사가 위치하며, 이곳에서 동편 200m쯤 되는 산록에 유존한다.
[형태]
두 부도는 모두 석종형이며, ‘백련당수유대사(白蓮堂秀裕大師)’라 음각된 부도의 기단은 방형의 지대석 위에 원형 대좌를 각출하였다. 신석(身石)의 상면은 사면두(四面斗) 출성형(出星形)을 이루고 있다. 석종형 부도신의 상부는 하대와 대조적으로 파상(波狀)의 사면두 출문조대(出文條帶)를 이루었다.
하면에 단엽 앙연(單葉 仰蓮)을 조각하였고, 그 위 상면 5처에 합각마루를 뚜렷하게 표시하고 보주(寶珠)를 조각하였다. 조선시대 작품으로 주목되는 우수작으로 부도의 전체 높이는 1.7m, 탑신 높이는 1.5m이며, 보주 높이는 14㎝이다.
‘수정당덕순대사(守靜堂德淳大師)’라 음각된 부도는 기단석이 없고, 부도신 하부는 모를 죽인 방형이다. 그러나 정상부는 거의 원형에 가까우며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부도이다. 이중 백련당의 부도는 벙거지 모양으로 연꽃을 새겨넣은 것이 이채롭다.
[금석문]
‘백련당수유대사’, ‘수정당덕정대사’라고 부도명이 음각되어 있어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현황]
두 부도는 수다사에서 200m 정도 떨어진, 부도암지로 전하는 곳에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성 연대는 2기 모두 조선 중엽 이후로 추정된다. 지금은 잡풀이 우거져 그 흔적을 찾기 어렵지만 이곳이 선찰(禪刹)이었음은 절의 내력을 통해서 알 수 있으며, 부도명을 가지고 있어 조선시대 부도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