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변천]

1904년 5월15일 선산면 이문동 706번지에 부해리 선교사가 초가 5간의 노상동교회를 설립하였다. 노석원이 영수로 윤원옥이 집사로 시무하였다. 1923년에는 남녀연합 전도회를 조직하여 여전도인으로 하여금 시무케 하여 더 많은 여성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1935년에는 교회 명칭을 선산읍교회로 변경하였다. 1954년 9월 박재범 장로 등 여러 교역자들이 선산읍교회에서 분리하여 10월 18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이 되었다. 1955년 1월 2일 선산군 동부리 소재 농민도장을 임시 예배 처소로 하였다. 1955년 5월 8일 비봉산 기슭의 동부리 산 1번지에 새 교회를 짓고 선산중앙교회로 명명하였다. 1956년 새 교회 헌당 및 이강수․심이섭․신윤수 장로의 임직예배를 드렸다. 1976년 8월 21일 노상리 현 위치에 새 교회를 신축하였다. 2003년 6월 제1기 성서대학을 열었으며, 2005~6년 교회를 증축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선산중앙교회는 “예배의 감격으로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신앙생활이 행복한 교회,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대한 선교와 봉사의 일환으로 2006년 이후 지역문화 사랑방 선교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어르신 쉼터, 어린이놀이시설 등의 편의시설과 탁구교실, 통기타교실, 영화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매일 오전 5시의 새벽기도회, 오후 7시~8시의 수요저녁예배, 주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의 주일 낮 및 오후예배가 있다. 또한 주일 오전 9시의 어린이와 학생 예배가 있으며, 주일 오후 12시30분에 청년회 성경공부도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현재 한상일 목사와 진상목, 조영조 전도사, 시무장로 4명이 있다. 공동의회와 교역자회, 당회, 제직회, 기관장 협의회 등의 조직이 있으며, 자치기관으로 남신도회와 여신도회, 권사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