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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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興安氏 |
영어공식명칭 | Sunheung Anssi|Sunheung An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대길 |
입향 시기/일시 | 1578년 - 순흥안씨 무주 입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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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 순흥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
입향지 | 철목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
세거|집성지 | 철목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
성씨 시조 | 안자미(安子美) |
입향 시조 | 안호(安豪) |
[정의]
안자미를 시조로 하고, 안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연원]
순흥안씨 시조 안자미(安子美)는 고려 신종(神宗) 때 흥위위보승별장(興威衛保勝別將)을 역임하였는데, 후에 문성공(文成公) 안향(安珦)[1243~1306]의 귀현(貴顯)으로 신호위상호군(神虎衛上護軍)에 추봉되었다. 후손들이 순흥[현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세거하면서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었다. 우리나라 성리학의 원조로 추앙받는 회헌(晦軒) 안향[초명 안유(安裕)]이 순흥안씨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입향 경위]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보면, 대곡[지금의 무주군 부남면]에 안씨가 살고 있는 것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안호(安豪)가 1578년(선조 11)에 충청도 옥천에서 무주군 무풍면 철목으로로 들어와 거주하기 전부터 안씨가 무주에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성씨 이외에는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전혀 없는 관계로 그 세계를 추적할 수가 없다. 안호는 문성공 안향의 9세손으로 주부(主簿)을 역임하였고, 자(字)는 성학(聖學)이다. 후손으로 어버이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면서 학문에 정진한 안정순(安廷淳)과 효행이 깊고 우애가 남달리 깊었으며 문장이 훌륭한 안정호(安廷浩)가 있다.
[현황]
2015년 무주군에서 간행한 『통계 연보』에 의하면, 무주군에는 204명의 안씨가 살고 있는데, 순흥 안씨는 156명으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