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에 있는 장애인 종합 복지관.

[건립 경위]

경상북도 장애인 종합 복지관 의성 분관은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복지 센터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2000년 3월에 개관하였다.

[변천]

의성군 보건소 내 주차장 30평가량 되는 조립식 건물에서 2000년 3월에 개관한 경상북도 장애인 종합 복지관 의성 분관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 의성군에서는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2004년 8월부터 군비 4천만 원을 들여 군수 관사[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부지 1,276㎡에 건물 연면적 273㎡를 리모델링하였다. 이곳에 입주한 경상북도 장애인 종합 복지관 의성 분관은 사무실, 물리 치료실, 조기 교육실, 컴퓨터실 등 복지 센터로서의 시설을 갖추고 11월 3일에 이전·개관하였다. 그러다가 2009년 2월에는 구 농산물 검사소[의성군 의성읍 후죽리] 건물 1층에 입주하였으며, 2014년 12월 16일 철파리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면적은 288㎡이고, 물리 치료실, 언어 치료실, 미술 치료실, 자율 운동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경상북도 장애인 종합 복지관 의성 분관에서는 크게 진단·판정 사업, 재활 사업, 사회 교육 사업, 재가 장애인 복지 사업, 지역 사회 자원 개발 활용 사업, 계몽 홍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진단·판정 사업은 개별 상담을 통한 대상자의 일반 사항, 가족 사항, 욕구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진단 여부를 판단한다. 그리고 대상자의 사회, 언어, 의료 등을 통한 구체적인 재활 방향을 설정하고 나서 판정 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재활 사업은 장애인, 미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 치료, 자율 운동, 언어 치료, 현장 학습, 부모 교육, 나들이와 같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 교육 사업은 초·중·고등학교 및 기관을 직접 방문해 장애 예방·이해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 인권 교육, 장애인 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실습생 지도를 한다. 재가 장애인 복지 사업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 지원 서비스, 보장구 대여와 수리, 쉼터, 사랑의 김장과 연탄 나누기, 중증 장애인 활동 보조인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 봉사자를 관리하고 후원자를 모집하는 지역 사회 자원 개발 활용 사업을 실시하며 사업을 홍보하고 장애 발생 예방 캠페인과 같은 계몽 홍보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조직을 보면, 분관장 1명, 사회복지사 1명, 기능직 1명, 물리 치료사 1명 등이 근무하고 있고, 자문 위원 4명을 위촉하고 있다. 언어 치료사는 일주일에 2회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파견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