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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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김삿갓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 |
집필자 | 김미영 |
채록 시기/일시 | 2003년 - 「김삿갓 노래」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에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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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유희요 |
기능 구분 | 기능요 |
형식 구분 | 독창 형식 |
박자 구조 | 4음보 |
가창자/시연자 | 김해수 |
[정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김삿갓과 관련된 노래.
[개설]
「김삿갓 노래」는 의성군 비안면 이두2리에 사는 김해수[남, 채록 당시 80세]가 부른 민요로서, 김삿갓을 주인공으로 하여 부른 유희요이다.
[채록/수집 상황]
「김삿갓 노래」는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77쪽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4음보를 기본 구성으로 이루어진 노래로 독창이다.
[내용]
인부동편 고개넘어 가는것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궐방에 결식을하고 떠나는 김삿갓/ 고개넘어 떠나느니 김삿갓인데/ 삼천리 방방곡곡.
[의의와 평가]
김삿갓의 본명은 김병연으로 조선 후기의 풍자·방랑 시인이다. 순조에서 철종 연간에 걸쳐 살았으며, 일생을 삿갓으로 얼굴을 가리고 단장으로 벗을 삼아 각처로 방랑을 했다. 도처에서 독특한 풍자와 해학 등으로 혼란한 세상을 개탄한 인물이다. 김병연의 본관은 안동으로 의성군 비안면은 안동과 인접한 거리에 있다.
의성군 비안면의 「김삿갓 노래」에서는 ‘결식을 하고 떠나는’ 이라는 가사와 ‘삼천리 방방곡곡’이라는 마지막 부분을 통해 김삿갓의 일생을 함축하여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