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딜방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692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집필자 권현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0년 - 「디딜방아」 『의성의 민요』에 수록
가창권역 「디딜방아」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지도보기
성격 노동요|농업 노동요|디딜방아
기능 구분 노동요
형식 구분 독창 형식
박자 구조 2음보
가창자/시연자 류옥순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용봉리에 전해오는 디딜방아를 찧으면서 불렀던 노동요.

[개설]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용봉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디딜방아」는 자신과 함께 디딜방아를 찧어줄 사람을 찾지만 서방님, 시누이, 시어머니 모두 함께 찧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채록/수집 상황]

류옥순[여, 1933년생]이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378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2음보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가창 방식은 독창 형식에 해당한다.

[내용]

[마을에 디딜방아 있었다]

얼커덩 덜커덩 찧더나 방애 누구하고 찧어보꼬/ 서방님하고 찧을라하니 서방님 고집만 오입가고/ 시누애기 오라하니 야시겉은 저시누가 눈깜짝도 안하고/ 시어미님 오라하였더니 씌려줄려고 아니하고.

[현황]

디딜방아는 아직도 시골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농기구라 할 수 있다.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용봉리 등 많은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디딜방아」 노래의 경우 현재에도 아낙네들 사이에서 많이 불리고 있는 노래라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디딜방아」는 디딜방아의 소리인 의태어로 작품을 시작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디딜방아는 혼자 찧기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시댁 식구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 이야기 한다. 「디딜방아」 역시 노동요가 표본이 되지만 내용은 시집살이에 대한 애환이 나타나고 있는 특이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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