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707 |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 |
집필자 | 김미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8년 - 「치마 노래」 『의성의 민요』에 수록 |
---|---|
채록지 | 구성 2리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리 597-3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기능요 |
형식 구분 | 독창 |
박자 구조 | 2음보 |
가창자/시연자 | 김임선|이옥수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서 치마를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노래.
[개설]
의성군 옥산면의 「치마 노래」에서 치마는 곧 여성을 가리킨다. 나라에는 충성하는 사람, 남편을 사랑하는 여성, 부모에게는 효도하는 여성, 형제간에는 우애 있는 여성, 자식들에게는 사랑으로 대하는 여성 등 바람직한 여성상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구성 2리에 사는 김임선[1922년생, 여]이 부른 것으로, 198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58쪽에 악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치마 노래」는 4음절 2음보 1행을 기본 구성으로 하는 연속체의 형식으로 혼자서 부른다.
[내용]
1.
치마 치마 이내 치마/ 여덟 폭의 이내 치마/ 나라에는 충신 치마/ 부모님 전 효녀 치마/ 남편에게 열녀 치마/ 자석에 자정 치마/ 형제간에 우애 치마// 이웃 간에 덮을 치마/ 친척 간에 화목 치마/ 이내 치마 여덟 폭에/ 폭폭이 다 덮으니/ 동네 간에 정불 치마
2.
치마 치마 나의 치마/ 나라에도 충성 치마/ 이 처매가 이렇다 해도/ 부모에게 효도 치마/ 가장에게 열녀 치마/ 자석에게 덮을 치마/ 형제간에 융기 치마/ 이웃 간에 인정 치마/ 이 처매가 이렇다 해도/ 천지에 덮을 치마요
[의의와 평가]
「치마 노래」는 여성에게 충과 효, 열과 우애를 강조하는 여성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