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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를 형성하고 있는 전체 면적과 행정 체계. 구미는 지리적으로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이 지역의 행정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현재 구미시의 경계는 동남쪽으로는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 북쪽으로는 상주시, 동북쪽으로는 군위군 및 의성군과 접하고 있다. 낙동강이 북에서 남으로 관류하여 농업의 중심지였으나, 1970년대 초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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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공업 중심 도시.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중앙부로부터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극동은 장천면 명곡리 산 54번지이며 극남은 오태동 산 59번지, 극서는 무을면 안곡리 산 57번지이고 극북은 옥성면 구봉리 산 13번지이다. 동서 간의 연장 거리는 33.8㎞이고 남북 간의 연장 거리는 33.4㎞이다. 구미시는 동남쪽으로는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 북쪽...
고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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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고아(高牙)는 ‘높은 곳에 깃발을 꽂은 아성’이라는 뜻으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은 두 가지 유래가 전해 오고 있다. 하나는 통일신라 및 고려시대에 지금의 고아읍사무소를 중심으로 남쪽 3㎞ 지점 안에 있던 고아부곡(高牙部曲)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고아부곡에서 따서 고아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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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관심리 지명과 관련한 기록을 보면, 고려시대 이전에 관심(觀心)과 관심(官心)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고려 후기 기록부터는 모두 관심(官心)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신라시대에 행정 관청이 이 마을에 많이 있어 ‘관의 중심지’였으므로 관심이라 불렀다 한다. 원래 일선주에 속한 지역으로 757년(경덕왕 16) 일선주가 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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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있는 낙동강 나루에 큰 느티나무가 있어 느티나무 ‘괴(槐)’자와 나루 ‘진(津)’자를 써서 괴진이라 하였다. 또 큰 들을 싸고 있는 마을이므로 들 ‘평(坪)’자와 마을 ‘촌(村)’자를 써서 평촌이라고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한 마을 단위를 약 100호 기준으로 하여 마을을 만들고 고아면을 설치할 때 괴진과 평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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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마을에 있던 큰 연못에 연꽃이 많이 피고 연뿌리가 많이 생산된다고 하여 연흥(蓮興)이라고도 한다. 문헌에 “신라와 고려 때에는 예능부곡(藝能部曲)이 부(府)의 남쪽 15리에 있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예능부곡이 있던 곳으로 여겨진다. 조선시대에 지금의 내예리와 외예리를 합한 지역에 재주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산다고 하여 예능촌이라 불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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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동네 앞에 큰 연못이 있어 모산이라 하였다. 고을 원이 이곳으로 행차할 때마다 사람들이 별미로 연밥을 지어 대접을 했는데 고을 원이 연밥을 먹은 뒤 “많이 먹었다”는 말을 남기자 그때부터 다식리(多食里)가 되었다. 15세기 초 태종 이후 평성방에 속한 다식동리였다. 1440년(세종 22) 경 광주이씨가 입향하여 살기 시작하였고,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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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선산군 망장면에 속한 지역으로, 망장이란 비봉산의 봉황새가 날아가지 못하도록 그물을 쳐서 못 가게 한다는 뜻에서 그물 망(網)자와 베풀 장(張)을 써서 지은 이름이다. 1400년경(정종 2) 신천강씨, 15세기 초에 울산오씨, 15세기 말에 덕산황씨가 입향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대망리는 15세기 초 망장방 지역으로 상망장동리, 중망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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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부터 아홉 개의 독립된 자연마을이 있었는데 그중 한 마을이 이름 높은 선비들이 많이 나와서 문성동리(文星洞里)라고 하였다. 이를 자랑으로 여겨 1914년 마을을 통합하면서 마을 이름을 문성리로 통일하였다고 한다. 아홉 개 자연마을의 지명 유래는 다음과 같다. 문성(일명 들성, 평성)은 개미산이 들을 둘러싸고 있어 마치 성을 이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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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한리는 봉계(鳳溪), 남계리(南溪里), 뒤드랑, 섬돌, 모화(慕華, 일명 모갈), 미드랑, 갓안[冠內], 붓골[筆洞]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봉계는 마을 뒷산인 봉황산과 봉계천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1910년 이곳을 측량할 때 측량기사가 계(溪)자를 한(漢)자로 잘못 적어 넣어 봉한(鳳漢)으로 불리기도 한다. 뒤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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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법정리. 옛날에 뒷산 송림골에 송림사란 절이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약 400년 전 옥천육씨가 가장 먼저 정착하였고, 이어 밀양박씨·안동권씨·전주이씨 등 여러 씨족이 옮겨 와 마을을 형성하였다. 원래 선산군 평성면에 속하였고, 1914년 고아면에 편입하였다. 1997년 고아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고아읍 송림리가 되었다. 북쪽으로 접성산 지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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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는 새을, 명동, 등너머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새을은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월 또는 신촌이라고도 한다. 등너머는 새을 남쪽 산등 너머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5세기 초 이후 망장방(網張坊)에 속한 신촌동리(新村洞里)였다. 1896년경 망장방이 망장면으로 이름이 바뀌었을 때 신촌동리가 명동동리(明洞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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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강리는 예곡(禮谷), 강정(江亭)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예강은 예곡과 강정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예곡은 지금의 예강1리로, 조선 성종 때 심회(沈澮)가 양아버지 강거민(康巨敏)의 부인 전씨(全氏)의 시묘를 한 효행이 알려져 이를 본받고 후세에 전하고자 예곡이라 하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음운 변화를 겪어 이국(伊國)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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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로리의 옛 이름은 오을고개로, 외부에서 마을로 들어가려면 모두 고개를 넘어야 했기 때문에 올라가는 고개, 즉 오을고개가 되었다고 한다. 다른 유래에 따르면, 태종이 세종의 장인인 심온(沈溫)을 숙청할 때 그 아들 심회(沈澮)가 유모의 헌신으로 오로리 가좌골로 와서 강거민(康居敏)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뒷날 심온의 결백이 밝혀지고 벼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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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외예리는 연흥(蓮興), 새낭골, 가마골[釜谷], 바깥연흥, 도장골[道藏谷], 새터[新基]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외예리는 고아면 소재지로부터 바깥쪽에 있다 하여 "외(外)"자를 쓰고, 나쁜 것은 모두 베어 내고 좋은 것만 있어 편안한다는 뜻으로 "예(乂)"자를 써서 지은 이름이다. 연흥은 연지(蓮池)의 연(蓮)이 마을을 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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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안에 둥근 못이 있어 원호(元湖)라고 하였다. 들판이 산으로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성(城)과 같다 하여 들성, 야성(野城)으로도 불리었다. 자연마을로 웃골[上谷], 점터[店峴], 중동(中洞), 원당골[元堂谷] 등이 있다. 웃골은 거정동(居正洞)과 석천동(石泉洞)이 합하여 된 마을로, 거정동은 여러 어진 사람들이 많이 나서 살았다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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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시대에 지방의 응방(鷹房)에 딸린 촌락인 이리간(伊里干)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또한 조선 중기의 기록에 이례촌 또는 이례원이라는 지명이 나타나는데, 이는 예곡리 옆 마을이라는 뜻이다. 실제로는 이례보다는 이리라는 지명이 더 자주 사용된다. 이리는 마을 앞으로 일리천(一利川)이 흘러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자연마을로 건내, 소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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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 김해허씨 일족이 처음 정착하여 살 때 마을 뒷산의 모습이 뱀과 비슷하여 마을 이름을 사미동(巳尾洞)이라 하였다. 그러자 집에 뱀이 너무 자주 들어오므로 못 들어오게 하기 위하여 뱀의 눈을 뺀다는 의미로 뱀 사(巳) 자에 점을 찍어 파토리(巴吐里)라 하였고, 후에 파산리가 되었다고 한다. 원래 파산은 중국의 지명으로, 마을을 개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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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중기 낙동강이 흘러들던 이 마을의 위치가 낙동강의 목[項]과 같다 하여 항곡(項谷)이라 하였다. 또는 낙동강과 감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라 물이 풍부하여 항곡 또는 항골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 뒷마, 아름마, 웃마 등이 있다. 뒷마는 마을 가운데 있는 정자나무 뒤쪽에 자리 잡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름마는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마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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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앞에 비봉산이 있어서 봉산(鳳山)이라 하였다가, 수놈인 봉(鳳)끼리 마주 보는 것은 좋지 않다 하여 황산(凰山)이라 하였다. 또 비봉산의 봉(鳳)과 황산동의 황(凰)이 앞들의 소나무 숲이 우거진 오봉산에서 알을 낳고 그 알을 서로 지켜보았다고 하여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물항(勿項)·물목이라고도 부른다. 자연마을로 가운데골목, 큰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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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이 비스듬하게 자리 잡고 있어 횡산(橫山)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 신동(新洞), 대방골[大方谷], 도롱골, 말골 등이 있다. 신동은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대방골의 이름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대방초등학교 뒤에 큰대방골이 있었으나 없어지고 지금의 대방골, 즉 작은대방골에 새로운 동네가 생겼다. 도롱골은 약 500년 전 이곳...
선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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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조선시대 태종 때부터 불린 이름으로, 고을에 도적이 없고 인심이 좋아 살기 좋은 곳이므로 선산이라 하였다. 신라시대에 일선주·숭선군, 고려시대에 선주부, 조선시대에 일선현·선산군 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동내방(東內坊)·독동방(禿同坊)·무래방(舞來坊)·서내방(西內坊)을 통합하여 선산면이 되었다. 1979년 5월 선산읍으로 승격하였고, 1983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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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부터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교촌(校村)이라 하였다. 또한 향교에서 유생들이 공부를 하고 마을에 초시에 합격한 생원(生員)들이 많아 생원골 또는 생골이라고도 하였다. 14세기 도량 할머니란 이가 전 재산을 팔아 향교를 세우고 마을 이름을 향교로 바꾸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교동(校洞)이 되었고, 이후 지금의 선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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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으로 내동(內洞)과 고명동(古鳴洞)을 통합하고 두 마을 이름의 첫 음절을 따서 내고동이라 하였다. 내동은 14세기 초에 개척한 마을로 도로변에서 잘 보이지 않고 안산 안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명동은 마을 고목에서 새 울음소리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덕산황씨(德山黃氏)와 성주배씨(星州裵氏)가 개척한 마을로 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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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선산읍에서 단계교를 거쳐 이문리로 가는 큰길 위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노상리(路上里)라 하였다. 처음에는 청송심씨들이 정착하여 살면서 고향을 그리워하여 향촌(鄕村)이라 불렀다. 감둥골은 감나무가 많은 지역으로 감씨(甘氏) 성을 가진 사람이 이곳에 정착하여 살았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성걸은 우물이 흐르던 곳에 있는 느티나무 아래 제단(祭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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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독동리는 문동골, 고내미, 거물리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문동골은 원래 마을에서 글 잘하는 선비가 많이 배출되어 문동골 또는 문산(文山)이라 하였다. 고내미는 본래 아홉 개의 작은 마을로 이루어졌다 하여 구남(九南)이라 하였고, 음운이 변하여 고내미 또는 고남(古南)이 되었다. 거물리는 300년 전 낙동강 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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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선산읍성 동문 밖에 있는 마을로, 조선시대 동내방(東內坊)에 속하는 읍성 동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동부리라 하였다. 본래 서내방(西內坊)에 속한 사촌(司村)이었다가 조선시대에 동내방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중심 지역에서 동쪽에 있다 하여 동부동으로 개칭하였다. 비봉산 자락이 남동쪽으로 점차 낮아지면서 국도 33호선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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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비봉산 아래에 있어 봉곡이라 하였다. 물이 많고 봉황새가 춤추며 놀다가 날아간 곳이라 하여 무실(舞實)이라고도 부른다. 조선시대 신당포방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신곡(新谷)과 병합하여 봉곡(鳳谷)이라 하고 옥성면에 편입하였다. 1983년 2월 15일 선산읍 봉곡리가 되었다. 북쪽으로 산을 등지고 동서로 길게 형성된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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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남리는 월류골, 황새골, 봉남골, 창박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월류골은 새벽달이 마을 뒷산에서 물 흐르듯 뜨고 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황새골은 산세가 좋아 황새들이 많이 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남골은 봉덕산(鳳德山) 남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창박골은 부족국가 시대에 개령현 고을 원이 화적들에게 쫓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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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북산리는 판산(板山, 일명 널뫼), 뒷뜸[北屯], 양지마, 삼박골[三朴谷]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판산은 마을 뒷산에서 판목이 많이 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뒷뜸은 판산 북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고, 양지마는 양지바른 곳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삼박골은 밀양박씨 성을 가진 삼형제가 양지바른 곳에 집 세 채를 지어 의좋게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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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속에 자리 잡았다 하여 생곡리라 하였고, 마을 개척 당시 소나무가 많아 송실(松室, 일명 솝실)이라고도 하였다. 밀양박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독동방에 속하는 마을로 성곡(省谷)이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원당(院堂)마을과 통합하여 생곡동(生谷洞)이 되었다. 태조산 지맥이 남쪽으로 흐르고 비봉산 지맥이 동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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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소재리는 오미기(일명 오목이)라고도 하며 소재, 초장골, 대밭골, 장터, 사창, 장원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오미기는 고려시대에 강씨(姜氏)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았는데, 마을에 다섯 그루의 큰 나무 아래 오목정(五木井)이라는 공동 우물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지형이 오목하게 생겼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초장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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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습례리는 덕곡(德谷), 배터[培基]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습례는 모름지기 예절을 익혀야 한다는 뜻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덕곡은 뒷골의 생김새가 소쿠리 같고 바람이 없으며, 어질고 덕이 높은 사람이 많이 배출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배터는 정우술이란 사람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 이곳이 다른 곳보다 지대가 낮아 산을 깎아 정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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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리는 신기, 대지미, 뒷골, 말무더미, 절터, 신풍진, 바깥신풍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대지미는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군사를 사열할 때 군사의 수가 많아 대열의 끝이 이곳 마을 앞까지 뻗쳤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태조미(太祖尾)였으나 음운 변화를 겪어 대지미가 되었다. 뒷골은 대지미 뒤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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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왕골을 많이 재배하였다고 하여 골밭이라 하였다. 완전(莞田)은 골밭의 한자 표기이다. 조선시대 서내방(西內坊)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사촌·골안·연봉리·연당을 병합하여 완전동이라 하고 선산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선산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선산읍 완전동이 되었고, 1988년 동이 이(里)로 바뀌면서 선산읍 완전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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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동내방에 속한 마을로 서원, 강창, 웃마(일명 어강), 아랫마(일명 새도방), 연수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서원은 마을의 명당자리에 금오서원을 이건한 뒤 많은 선비들이 모여 글공부를 하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강창은 낙동강을 따라 각종 곡물과 소금을 운송하면서 창고가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웃마는 서원 위쪽에 있는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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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읍성 서문 밖에 있는 마을로 읍으로 들어오는 입구이므로 이문(里門)이라 하였다. 마을을 개척할 당시 새와 연꽃이 많다고 하여 연봉(連鳳), 고려 숭선군(崇善郡) 때 뒷산의 모양이 날개를 편 큰새[大鳥]의 형상 같다 하여 황새골[大鳥谷]이라고도 불렀다. 약 1,500년 전에 김해김씨가 처음 정착하여 이루어진 마을로, 비봉산 오른쪽 날개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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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비봉산의 봉황이 대나무 열매와 이슬만 먹으며 선산을 지키고 큰 인물이 나도록 한다는 믿음에서, 봉황이 날아가지 않도록 붙들어 두고자 대나무를 심고 죽장(竹杖)이라 불렀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마을 사람들이 죽순을 즐겨 먹었다 하여 죽장동이라 개칭하였다고도 한다. 자연마을로 사방, 탑골, 원당, 고방실 등이 있다. 원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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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포상리는 신당포(新堂浦), 신포(일명 웃마을), 명티(미음티), 하송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신당포는 신당(新堂) 정붕(鄭鵬)의 호를 따서 지은 이름이고, 신포는 신당포리 서쪽에 새로 터를 잡아 이룬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명티는 내고리로 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마을로 이곳에 살던 미인을 쫓아내었다 하여 미인퇴(美人退)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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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풍수지리상 비봉산 봉황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꽃을 심고 새가 노래하는 마을로 만들었다 하여 화조리(花鳥里)라 하였다. 본래 동내방(東內坊)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조남리(鳥南里)를 병합하여 화조동이 되었고, 이후 현재의 선산읍 화조리가 되었다. 비봉산 지맥인 남산(藍山)으로 이어지다 비봉산을 향해 다소곳이 돌아앉은 듯한...
도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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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신라불교 초전지로서 도를 열었으므로 도개면(桃開面)이라 하였다. 길 도(道)자를 쓰지 않고 복숭아 도(桃)자를 쓴 이유는 길 도(道)자를 쓰는 도개리가 있기 때문에 중복을 피하기 위함이다. 또한 구미시에 있는 신라 최초의 가람이 도리사(桃李寺)이므로 복숭아 도(桃)와 길 도(道)를 같은 뜻으로 보아 도개면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신곡방과 도개방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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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두 쪽 사람들이 자주 흉년을 만나는 것을 저어하여 덕을 보자고 지은 마을 이름 ‘가덕(加德)’과 예전 가산리에 속하던 ‘연산리(蓮山里, 지금의 용산리)’의 첫 음절을 따서 가산리라 하였다. 약 200년 전부터 김해김씨(金海金氏)·청주이씨(淸州李氏)·안동권씨(安東權氏) 등이 가덕마을과 연산마을을 이루어 살기 시작하였고, 1930년 일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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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서 깊은 재궁마을의 ‘궁’자와 도개면 소재지가 있는 터전이라는 뜻에서 ‘터 기(基)’자를 합쳐 궁기라 하였다. 옛날에 갯둑마을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면소재지가 되었다. 1940년대까지 초등학교와 지서 2개 기관과 20여 호가 있는 것에 불과하였으나, 1950년대 중학교가 세워지면서 주민이 늘어나고 상가가 형성되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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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양쪽 산에 골짜기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도리사가 있는 냉산과 청화산 사이 동서로 길게 형성된 골짜기에 자리 잡은 마을로 농경지가 적은 산골 마을이다. 2009년 1월 현재 총 135가구에 [남 161명, 여 15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농경지가 적어 고소득 작물인 인삼을 예부터 재배해 왔고, 산골 특유의 기후에 알맞은 과일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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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라에 불교를 가장 먼저 전한 고구려 중 아도 화상이 모례(毛禮)의 집에서 고용살이를 하면서 불교를 포교함으로써 불도가 열렸다 하여 도개(道開)라 하였다. 뒤쪽으로 청화산, 앞쪽으로 넓은 들과 낙동강이 흐르고 있다. 2009년 1월 현재 총 126가구에 265명[남 132명, 여 13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문화재로 아도 화상이 불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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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마을인 동정(東井)과 산두(山斗)의 첫 음절을 따서 동산리라 하였다. 산두는 1987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산1리가 되었다. 동산리는 팔공산 맨 끝자락 만경산 남쪽 아래에 있는 산골 마을이다. 2009년 1월 현재 총 109가구에 250명[남 135명, 여 11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정, 용정, 덕골, 관말 등의 자연마을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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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학문과 덕행이 뛰어난 신재(新齋) 김진종(金振宗)이 살던 곳이므로 호(號)인 신재에서 따서 신곡이라 하였다. 신곡리는 새일[鳥一], 사일로도 불린다. 조선시대 중종 연간에 학덕이 숭고하여 동방의 부자(夫子)로 일컬어졌던 김응기(金應箕)의 출생지인 이곳이 조령(鳥嶺) 이남에서는 제일가는 마을이라 하여 ‘조일(鳥一)’이라는 이름을 내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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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약 200여 년 전 안강노씨(安康盧氏)가 청화산 밑 수골골로 옮겨 와 화림(華林)이라 칭하였고, 그 후 새로운 마을이 들어서자 신림(新林)이라 하였다. 동쪽으로 냉산 줄기가 길게 뻗어 있고, 서쪽으로 낙동강이 흐른다. 남쪽으로 진등산이 남북으로 뻗어 있고, 북쪽으로 다곡천이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2009년 1월 현재 총 77가구에 1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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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로 이어지는 팔공산 지맥이 용트림하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 의성군에 속하였고, 1987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구미시 도개면 용산리가 되었다. 낮은 산이 낙동강 연안까지 이어진 산수가 수려한 마을이다. 2009년 1월 31일 현재 총 104가구에 236명[남 118명, 여 11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용산1리와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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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팔공산 끝자락 뒷산의 계곡이 월(月) 자와 비슷하여 월동·월골이라 하였고, 월동과 임호(林湖)의 이름을 따서 월림이라 하였다. 2009년 1월 현재 총 153가구에 373명[남 177명, 여 196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팔공산 지맥 끝자락 산 밑에 형성된 마을로 낙동강과 접하여 자연 경관이 아름답다. 월림1리와 월림2리 두 개 행정리로...
무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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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지형이 새가 춤추는 형상과 같으며, 모든 면에서 앞서 간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121년경 신라시대에 무을동방(舞乙洞坊)이었고, 676년경 풍헌(風憲)으로 개칭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10개리를 관할하는 무을면이 되었다. 동서로 트여 있는 산간 분지로 마을 한가운데로 대천이 흐른다. 북쪽으로 연악산, 남쪽으로 복우산(머무산)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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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등리는 무등, 가정, 유동(일명 머무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무등은 주위 경관이 좋고 산세가 수려하여 무동(茂洞), 마을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무동(無洞)이라 하였고, 후에 무등리로 개칭하였다. 가정은 연안전씨인 가정 전윤무(田胤武)가 태어난 곳으로 그의 호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현재 연안전씨는 없고 의령남씨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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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쇠를 녹여 주물을 만들었던 곳이어서 무쇠골이라 하였다가, 무쇠골이 어감이 좋지 않고 근심이 없는 동네라는 뜻에서 무수곡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곡동, 원성동, 사창동을 병합하여 무수동이 되었다. 동북쪽으로 서동산, 서북쪽으로 두암산, 북쪽으로 상주시 낙동면과 접한다. 마을 양쪽으로 작은 산을 끼고 있으며, 5㎞의 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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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1400년(정종 2) 경에 연안전씨(延安田氏)가 개척한 마을로, 원통산(怨痛山) 약수터가 있어 해마다 일정한 양의 물이 흘러내리므로 수동(水洞, 일명 물골)이라 하였다. 그 후 마을의 경치가 너무 좋아 중국 푸젠성[福建省]에 있는 무이구곡(武夷九曲)과 견줄 만하다 하여 무이리(武夷里)라 하였다. 뒤로 원통산이 솟아 있고 마을 앞에 펼쳐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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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자리는 송정(松亭, 일명 소지이), 천촌(川村, 일명 내울), 가내(家內, 일명 가느실·가내실)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백자리의 지명 유래는 알 수 없으나 18세기 후반에 간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백자전리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불리어진 명칭으로 보인다. 또한 자연마을인 송정의 지명 유래에서 백자리에 잣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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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1681년경 이씨·서씨·윤씨·김씨·박씨·강씨 등 7개 성씨가 마을에 살았는데 모두 마음씨가 곧고 결백하므로 연악산 상봉의 ‘상(上)’자와 결백을 상징하는 소나무 ‘송(松)’자를 따서 상송리라 하였다. 상송리는 팥죽골, 모지래기, 선돌, 쌍정자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팥죽골은 옛날 가뭄으로 기근을 겪던 주민들이 논밭 한 마지기를 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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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삼리는 송삼, 우산(牛山, 일명 우자리), 성황당, 비석걸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송삼은 조선 중종 연간에 김보륜(金輔輪)이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하고 마을 앞 우거진 소나무 숲이 세 군데 있으므로 송삼이라 하였다. 송상(松上), 송중(松中), 송하(松下) 세 마을을 합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우산은 송삼2리에 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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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곡리는 안실(安室), 저전(楮田), 도가(都家)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안실은 영남의 상인들이 부구 지방으로 오갈 때 이곳에서 말의 짐을 풀고 편안히 쉬어 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저전은 마을을 개척한 선비가 닥나무를 많이 재배하여 문종이를 만들어 생계를 이어 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닥박골이라고도 한다. 도가는 술도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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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가리는 수자곡(修子谷), 신촌(新村, 일명 새마), 점촌(店村)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오가리는 임진왜란 때에 조문옥(曺文玉)이라는 선비가 경기도 광주에서 피난처를 찾아 남으로 내려왔다가 이곳의 다섯 가지 아름다움에 도취하여 정착하고 서당을 열어 개척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수자곡은 원래 구평(龜坪)이라 하였다가 1567년경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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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곰처럼 생겼다 하여 웅곡(熊谷) 또는 곰실이라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무을면 웅곡동이 되었고, 1988년 동이 이(里)로 바뀜에 따라 무을면 웅곡리가 되었다. 연악산(淵岳山) 지맥인 원통산이 마을 뒤에 솟아 있다. 남쪽으로 작은 평야를 경계로 무이리, 서쪽으로 송삼리와 접한다. 2007년 8월 1일 현재 총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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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동권씨가 입향한 뒤 상주와 개령의 원(元)이 서로 왕래하면서 이곳에서 쉬어 갔다 하여 원골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자연마을로 모종골, 초마골, 못골 등이 있다. 모종골은 박을 모종하듯 박씨가 먼저 와 터를 잡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초마골은 풀이 많은 골짜기 또는 풀로 지은 막이 있었으므로 유래한 이름이다. 못골은 못이 있는 마을이므...
옥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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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본래 주아방과 신당방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성면으로 개칭하였다. 1983년 2월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봉곡리, 포상리가 선산읍으로 편입되었고, 1995년 1월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됨에 따라 구미시 옥성면이 되었다. 북쪽으로 삼봉산(447m), 남쪽으로 형제봉과 원통산(436m)이 둘러싼 산간 지역이다. 여름과 겨울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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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봉리는 구봉1리에 속하는 봉촌마을(일명 봉디미)과 구봉2리에 속하는 구시골(일명 귀시골)·웃마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봉촌마을은 구봉리에서 으뜸 되는 마을로 구봉산 밑에 자리 잡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구봉2리의 구시골은 귀소곡(歸巢谷)의 발음이 변한 이름으로, 구봉산의 봉황새가 날아가 버리면 좋지 않으므로 둥지를 만들어 주어 알을 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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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농막이 있던 곳이므로 농소라 하였다. 조선 초기에 형성된 마을로 본래 주아면(注兒面)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성면 농소동이 되었다. 낙동강 오른쪽 퇴적 사면에 펼쳐진 넓은 들에 자연마을인 안산(鞍山), 이곡(伊谷), 도방모리 등이 있다. 남서쪽으로 주아리와 접하고, 계곡 쪽으로 올라가면 가라골이다.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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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에 형성된 마을로 옛날 죽현원(竹峴院)이 있던 지역이므로 죽원리라 하였다가 어감이 좋지 않다는 주민들의 진정에 따라 1990년 1월 6일 선산군 조례 제1247호에 의거하여 대원리(大院里)로 개칭하였다. 대천의 지류인 폭 6m의 큰골천 양쪽에 형성된 마을이다. 전형적인 산중 계곡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민들은 하천을 따라 개설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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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촌리는 하목(덕촌1리, 일명 하미고개)과 광석(덕촌2리, 일명 너븐돌) 등 두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하목은 다항못이 있고 골짜기가 많은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광석은 영남 상인들이 북쪽으로 장사하러 가기 위해 이곳을 지날 때 길목에 6.61㎡ 남짓한 평평한 돌이 있어 휴식처가 되어 주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덕촌1리는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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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성동, 송암동, 관동, 신기동 등을 병합하면서 옥성과 관동의 이름을 따 옥관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문정동·구평동·죽전동·옥성동·송암동·신기동·중리·이곡동·관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옥성과 관동의 이름을 따서 옥관동이라 하고 옥성면에 편입하였다. 서쪽에 복우산이 있고, 동서로 흐르는 옥관천 변 남쪽으로 우리목·문정자·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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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촌리는 산골, 겉떠미, 골마, 꼭두점, 복호마, 안떠미, 양지마, 어구산(선화)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산골은 높은 산 속에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선인(仙人)이 살았다고 하여 선동이라고도 한다. 골마는 산골 서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양지마는 산골 서북쪽 양지에 있는 마을이다. 어구산은 깃대봉의 어귀가 되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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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392년(태조 1) 박씨 집안에 아홉 형제가 살았다고 하여 구제봉이라 하였고, 기암 문장 터에서 약관의 노용암이 주서에 급제하여 아동이라 명하였다. 이후 주아면 소재지였으므로 주아리라 하였다. 985년(성종 4) 처음 마을이 형성되었다. 조선시대 선산군 주아면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추동을 병합하여 주아리라 하고 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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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초적원이 있었다 하여 초곡으로 불린다. 본래 선산군 주아면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초곡동이라 하고 선산군 옥성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됨에 따라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가 되었다. 낙동강에 인접하여 있으며, 낙동강 변에는 여러 개의 제방이 설치되어 있다. 동쪽으로 신내가 흐르고,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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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한 임금이 왕자의 태(胎)를 묻은 곳이라 하여 태봉(胎峰)이라고 하였고, 그 후 태봉(台峰)으로 바뀌었다. 남쪽에 원통산(475m)이 있고, 서쪽과 북쪽에도 해발 고도 475m 및 500여m의 산이 둘러싸고 있다. 동남쪽 지세는 비교적 완만하다. 1447년경(세종 29) 개척한 마을로 동남쪽으로 지방도 916호선과 중부내륙고속국도가 나...
산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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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산동읍은 도중리, 동곡리, 백현리, 봉산리, 성수리, 송산리, 신당리, 인덕리, 임천리, 적림리 등 10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도중리는 도림(道林)과 중평(中坪)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동곡리는 동촌동과 질곡동에서, 백현리는 자연마을인 백곡(柏谷)과 웅현(熊峴)에서, 봉산리는 자연마을인 봉림(鳳林)과 오산(梧山)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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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중리는 윗도리미와 도리미(일명 도림, 도리동)가 속한 도리동과 아랫도리미(일명 중평동)와 탑마(일명 탑마을, 탑동)가 속한 중평동을 통합하고 도리동과 중평동의 첫 음절을 따서 도중이라 하였다. 도리미는 복숭아나무가 아름답게 숲을 이루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후에는 도덕적 수양을 한 곳이라 하여 도리동(道理洞)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윗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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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곡리는 새마(일명 곽골[冠谷]), 마상골[馬上谷], 오리골[일명 오리(梧里)], 지리실[際里, 일명 웃마] 네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촌동과 질곡동의 이름을 따서 동곡동이라 하였다. 본래 선산군 몽대면 소재지였으나 1914년 국도가 건설되면서 면사무소가 적림리로 옮겨 가자 마지막 읍이라 하여 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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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현리는 백곡(柏谷), 넓바위[廣岩], 웅현(熊峴, 일명 곰재), 장산골[長山谷], 봇돌(일명 복평)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백현리는 백곡과 웅현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백곡은 잣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675년(숙종 1) 영천군수 이민이 이곳에 정착할 때 잣나무와 배나무를 가지고 와서 심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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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산리는 봉림(鳳林), 오산(梧山), 사창(社倉), 조사실(鳥沙室)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봉산리는 봉림과 오산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봉림은 뒷산에 수풀이 우거져 봉황이 깃들인다고 하여, 오산은 오동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창은 전주이씨, 달성서씨, 김해김씨 집성촌으로 조선 말기 사직 창고가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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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마을인 용수(龍水)와 수성(水星)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용수는 1566년경 황보신(黃保身)이 개척한 마을로 마을 서남쪽에 용샘[龍井]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또는 마을 뒷산의 형상이 자라목과 같아서, 또는 멀리서 보면 마을이 산에 가리어 보이지 않고 개울을 따라 마을 앞에 이르러야만 보이는 형상이 마치 자라가 고개를 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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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산리는 정실(正室), 우복동(牛伏洞), 중구당(中九堂), 까치골(일명 깐치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송산은 자연마을인 정실과 명산 마을을 통합하면서 정실과 명산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정실은 예전 마을에 도둑이 심하여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부터 도둑이 없어져 안락하게 살게 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정송(正松)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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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당리는 서울나들, 원당(院堂), 반월리(半月里), 뒷골, 우항(牛項), 감말(甘末)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신당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감미동, 우항동, 관동, 복래동, 원당동, 신동, 헌덕동, 구미동 각 일부를 병합하고 신동과 원당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서울나들은 영남 선비들이 서울로 과거 보러 갈 때 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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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교동(舊校洞, 일명 생골·행교골), 용인동(龍仁洞, 일명 용지골), 기복동(起卜洞), 문수동(文殊洞), 헌덕동(獻德洞, 일명 헌디기) 각 일부를 병합하고 용인과 헌덕의 이름을 따서 인덕동이라 하였다. 구교동은 옛날 향교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생원들이 많이 살아서 생골이라고도 하였다. 용인동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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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많은 군자가 벼슬을 버리고 한거임천(閑居林泉)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본래 선산군 몽대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계동, 본리, 승지동, 모산동, 학사동을 병합하여 임천리라 하고 산동면에 편입하였다. 삼원산에서 이어진 천생산을 안산으로 하여 형성된 마을로 동남쪽으로 한천이 흐른다. 경지 정리가 된 평야가 있다. 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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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숲이 마을을 겹겹이 둘러싸서 적림(積林)이라 불리어진 것으로 보인다. 본래 선산군 몽대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쌍암동, 구미동, 질곡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적림리라 하고 산동면에 편입하였다. 마을 남북으로 도중천이 흐르고, 동서로 인덕천·신당천·동곡천이 합류하여 성수리를 거쳐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산동면사무소가 있는 마을...
장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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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를 개편하면서 마을 앞을 흐르는 내[川]의 길이가 길다하여 장천(長川)이라 하였다. 옛날에는 남웅곡방(南熊谷坊)과 북웅곡방(北熊谷坊) 지역으로 군위군 효령현에 속하였고, 조선 초기에 북웅곡방으로 통합되어 선산군에 속하였다. 1895년 지방 관제 개편에 따라 장천면이 되어 신점, 신방, 석적, 홍계, 불동, 아동,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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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천면 소재지에서 북동쪽으로 약 6㎞ 떨어진 곳에 있다. 동쪽으로 군위군 효명면, 남쪽으로 묵어리와 접하고, 소하천인 굴현천과 역고천이 마을을 지난다. 동남쪽에 금정산이 있다. 비교적 산이 많고 농경지는 계단식이며 토지는 대체로 비옥하다. 신라시대 이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전하며, 마을 앞산에 고려장의 흔적과 기와집 터가 많았던 것으로 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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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곡리는 가마실(일명 가매실, 부곡동), 서당뜸, 솔방재, 수명동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명곡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수명동과 부곡동의 끝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가마실은 명곡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모양이 가마솥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마실의 한자 표기인 부곡(釜谷)으로도 불린다. 서당뜸은 가마실 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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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묵어리는 먹들, 웃머들, 삼산(三山), 강성동(綱城洞)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먹들은 마을 앞 논밭의 흙 빛깔이 검고 기름져 붙여진 이름이다. 묵들, 묵야(墨野), 묵평(墨坪), 머들로도 불린다. 머들은 말썽 없이 조용히 사는 순박한 사람들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웃머들은 머들 위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상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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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림리는 상림, 감골(일명 관골), 동묏골, 못골, 배나뭇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상림은 조선시대에 상림역이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의 산동면 백현리로 넘어가는 곰재와 장천면 금산리로 가는 길 왼쪽에 있는 굴바위 부근에 송림 울창하여 상림이라고도 하였다. 감골은 마을 전체가 감나무로 숲을 이루어 붙여진 이름으로, 음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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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장리는 웃장터(일명 상장), 곰실(일명 웅곡), 덕수징이, 바지미(일명 선교동), 새곰실, 시민골(일명 심은골·화은), 신장동, 장내(장터)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웃장터는 장내장터 위쪽이 되므로 붙여진 이름인데 후에 상장리가 되었다. 곰실은 북쪽 골짜기를 북곰실이라고 하고 동쪽 골짜기를 새곰실이라고 하는데 그 안에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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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장리는 신기동(新基洞), 골마, 산성동(山城洞), 삼학동(三鶴洞)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신장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천동, 신기동, 산성동을 병합하고 신기와 장천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신기동은 넓은 들 한가운데 새로운 터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골마는 계곡에 마을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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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여남리는 여토실[汝吐谷], 평생들, 봇골[洑谷], 딱밭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여남은 여토실 남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여토실은 여남리의 중심이 되는 마을로 예전에 망국(亡國)이라고 부르다가 여토실로 바꾸었다. 수자원이 풍부하고 농사가 잘되는 풍요한 마을이라 하여 지은 이름이다. 평생들은 여토실 앞에 있는 들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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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로리는 중화(中和), 뚱절, 설곡(雪谷, 薛谷), 미륵당, 장구목, 오로실(五老室)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중화는 설곡·오로실·장구목에서 내려오는 개울이 서로 합쳐져 내려가는 중간 지점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중평(中坪)으로 불리기도 한다. 뚱절은 마을이 커다란 밭둑에 자리 잡고 있고, 뒷산이 절벽처럼 깎아지른 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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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면 소재지인 상장리 아래쪽에 있어서 하장(下場)이라 하였다. 또 장천시장이 이곳에 있다가 상장리로 옮겨 갔으므로 구장터, 아래장터, 구장동, 하장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 큰곰실, 섶밭마, 중뜸, 아래장터 등이 있다. 큰곰실은 장천면이 북웅곡방이었을 때 면 소재지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국도 위쪽에 있다 하여 상도동이라고도 한다. 섶밭마는...
해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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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신라 때 병정현·파정현이었다가 고려 성종 때에 해평현으로 개칭되었고, 조선 초기에 인동현에 예속되었다. 그 뒤 해평방·산내방으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평방과 산내방을 통합하여 선산군 해평면이 되었고,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 통합으로 구미시 해평면이 되었다. 북쪽에서 서쪽으로 경사를 이루는 지형으로 도개면 경계에 냉산이 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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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괴곡리는 옥골, 새마을, 고리실(동촌, 서촌)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동촌은 1330년경 허 학사가 개척하였다고 하며, 조선 초기 밀양박씨 박종완이 입향하여 고리곡이라 하고 세거의 틀을 마련하였다. 서촌은 신천강씨 강인석이 입향하여 괴곡이라 칭하고 세거의 틀을 마련한 곳이다. 두 곳 모두 오래된 마을이라 하여 고리실로 통칭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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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마을 뒷산에 철이 많이 난다 하여 쇠산골[金山洞]이라 하였다. 금산리는 쇠산골의 한자 표기이다. 소상골·금상동·소상곡 등으로도 불린다. 원래 쇠산골을 금산리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에 어은(일명 어은곡, 어운곡)을 금산리에 통합하고 각각 금산1리와 금산2리의 행정리로 나누었다. 1981년 오로골지를 완공하였고, 1990년부터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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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호리는 재궁, 오인동, 연못안, 애동 등 네 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애동은 관아가 있던 곳이어서 아동(衙洞)이라 하였는데 발음이 변하여 애동이 되었다. 연못안은 마을 앞에 연못이 있고 해마다 연꽃이 많이 피어 붙여진 이름으로, 연동이라고도 한다. 재궁(齋宮, 쟁골)은 후삼국 통일에 큰 공을 세운 김선궁(金宣弓)과 생육신의 한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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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낙산리는 사기점, 대문동, 하도, 중리, 원촌, 칠창, 여진 등 일곱 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사기점은 숭신산성 아래에 있는 마을로 천주교도 박해 때 신도들이 이곳에 피신하여 사기를 만들어 붙여진 이름이다. 대문동은 조선 선조 때 홍문관교리를 지낸 경암 노경임(盧景任, 1569~1620)이 이곳에 대궐 같은 큰 집을 지었는데, 대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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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낙성리는 앞고을, 서원, 창마, 중리, 금석(김싯골, 짐수골), 장터, 아곡, 압골 등 여덟 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앞고을은 해평현 동헌이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서원은 17세기 중반 세워진 낙봉서원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창마는 해평현 때에 병기창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중리는 마을 중앙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금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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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문리는 시문이, 도보골, 내밀이 등 세 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시문이는 조선 초기에 집단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선비는 글을 배워야만 한다’ 하여 마을 이름을 습문(習文)이라 한 데서 유래한 지명으로 음운의 변화로 시문이가 되었다. 도보골은 옛날 보부상이 서울과 다른 지방을 왕래할 때 이 마을에서 쉬어 가는 것을 알게 된 도적 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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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문량리는 기리골, 염막, 황새골, 새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기리골은 원래 글을 읽던 곳이라는 뜻의 글골이 음운 변화를 겪어 기리골이 되었다. 기러기가 많이 날아 와서 기러기골이라 불렀는데 음운 변화를 겪어 기리골이 되었다고도 한다. 염막은 마을 앞을 흐르는 낙동강에 소금 배가 닿아 소금을 팔았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황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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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양리는 산양, 웃마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산양은 본래 선산군 산양면에 속한 지역으로 산양면 소재지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에 연향역이 있었으므로 연향 또는 역마, 역촌이라고도 하였다. 웃마는 산양 위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요 지명으로 넘어골(일명 너무골), 갈마샘 등이 있다. 넘어골은 동쪽 마을인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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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곡리는 용소골, 배내[舟川], 못안, 구시골, 숭암, 가잠, 주평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용소골은 도리사 아래 마을로 마을에 있는 쌍둥이 못에 용이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배내는 병자호란 때 탄옹 김공이 인조를 호위하다 병을 얻어 요양하기 위해 이주하였다는 마을로, 풍수지리에 의하면 마을 형상이 배 모양이므로 붙여진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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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상리는 본오상, 두대, 다사말[多士洞], 흰터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본오상은 다섯 재상이 태어났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두대는 부자가 많아 곡식을 되는 말[斗]이 많은 데서 유래하였다. 지형이 말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다사말은 많은 선비가 배출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흰터는 매년 섣달 그믐날이 되면 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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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원[水月, 무들]과 박곡(朴谷, 박실)의 이름을 따서 월곡이라 하였다. 마을 지형이 월(月) 자와 같이 생겨서, 흡사 마을 앞을 흐르는 낙동강 물에 달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자연마을로 박곡, 말리골 등이 있다. 박곡은 마을 뒷산 줄기가 박을 심어서 덩굴이 뻗어 가는 모양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말리골은 한일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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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속하는 법정리. 태인경씨, 영양오씨 몇 가구가 살다가 임진왜란 이후에 번창한 마을로 대창걸, 어리게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대창걸은 해평현 때에 관가의 큰 창고가 60여 채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창고는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다. 어리게는 남평문씨가 개척한 마을이다. 2009년 1월 현재 면적은 2.83㎢이며, 총 189가구에 467명[남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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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해평면 낙산3리와 도개면 신림리 경계 지역으로 1987년 안동군 임하댐 수몰 지역 주민이 이주하여 이루어진 마을이다. 1988년 7월 1일자로 「선산군 조례」제1042호에 따라 해평면 일선리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었다. 신산 앞 평지에 있으며,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작은 하천이 흘러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2009년 1월 현재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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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창림리는 서원마, 점마[店村], 망월, 대밭마, 상촌, 갱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서원은 송산서원이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점마는 서원마 북동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흙과 연료가 풍부하여 옹기를 구워서 팔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망월은 군위군 소보면 달산리로 가는 오솔길에 주막이 있던 곳으로 6·25전쟁 때 공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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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해평리는 솔미[松山], 보천, 상송(일명 산성), 뒷마, 골안, 남촌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솔미는 송산사가 있던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인재 최현(崔晛)의 유허비가 있다. 보천은 낙동강 해평의 낙동강나루가 있어 소금배가 닿으며 해평들의 곡식을 안동 쪽으로 나르던 보천탄 자리이다. 상송은 해평산성이 있던 곳이다. 뒷마는 해평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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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거의동(居依洞)은 일제강점기에 ‘의지해서 사는 마을’이란 뜻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 원래는 거의곡(居義谷)이라 하여 당시 크게 의로운 사람이 살던 곳이란 뜻이었으나, 일제강점기 행정구역을 정리할 때 가난하여 일본에 의지해서 사는 마을이란 뜻으로 바꾸어 오늘에 이른다. 거의, 명동, 용수골, 참깨실, 구룡곡, 시집마 등의 자연마을이 통합되어 거의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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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4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신부동이었으나 구미공단을 조성하면서 마을은 없어지고 공단을 조성한 지역이므로 공단동이라 하였다. 신부동에 속한 자연마을로는 매화꽃과 닮은 매화동, 산기슭에 길쭉하게 자리 잡았다 하여 장동, 현재 새한 단지 일대에 있었던 새뜸[新基], 칠곡군에 속하였다가 공단 조성으로 구미시에 편입된 낙계가 있었다. 1969년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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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과 광평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마을 앞에 넓은 들이 있어 광평이라 하였고, 마을 양쪽 산에 소나무가 울창하여 산솔이라고도 하였다. 광평동에 속한 자연마을로는 약 400년 전 전주이씨가 자리 잡은 마을로 주위에 소나무가 많았던 다송(多松), 약 300년 전 전주이씨가 터를 잡아 형성된 마을로 살구나무가 많아 새봄마다 살구꽃이 아름답게 피는 화신(花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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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구평동은 6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불바우(불바위)는 약 300년 전에 이루어진 마을로 봉두암산 산마루에 있던 바위가 벼락을 맞아 두 동강이 나면서부터 붙여진 이름이다. 구진벌(구준벌)은 거북의 등처럼 딱딱하고 쓸모없이 자갈이 많은 거친 땅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무지개마을은 마을 생김새가 무지개처럼 생겼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는 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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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구포동 뒤에 거북처럼 생긴 산이 있고, 앞에 내가 있으므로 거북개 또는 구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정산동·송산동·온조동·가촌·진동·하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구포동이라 하고 칠곡군 인동면에 편입하였다.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과 함께 구미시 구포동이 되었다. 돌고개(일명 석현)를 경계로 황상동과 구분되며, 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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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금전동의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금전동에 속한 자연마을의 유래를 살펴보면, 가곡(佳谷)은 천생산의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산세를 뽐내는 계곡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고, 와래[臥川]는 가산과 천생산에서 흘러내려 온 물이 합쳐져 물이 유유히 누워 있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복리는 마을에 살던 박 선달이라는 부자가 마을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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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남쪽 금오산 자락의 도수곡(盜首谷)으로 통하는 길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남통동은 남통, 덕방(덕뱅이), 독안(봉양), 구곡산(아홉싸리), 성안, 대혜창곡(댈창골) 등 여섯 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덕방은 덕이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고, 독안은 외롭고 작은 기러기라는 뜻인데 유래는 확실치 않다. 구곡산은 골짜기가 아홉 개가 있어 유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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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야은 길재(吉再, 1353~1419)와 관련하여 도(道)를 가르쳐 널리 깨우친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또는 도랑가에 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도량댕이[道村, 文章谷]이라고도 한다. 본래 경상북도 선산군 상고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상률동, 하율동, 송동, 관동, 고기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도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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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벽진이씨인 이민선이 들어와 후학을 가르치면서 뒷산 이름인 북봉(北峰)을 호로 삼았다. 이후 이 마을에서 태어난 이민선의 외손 박수홍이 호를 봉곡(蓬谷)이라 하였는데, 그것이 마을 이름이 되었다. 봉곡동은 다붓·다복으로도 불린다. 쑥대가 많아 다봉(多蓬)이라 하였는데 발음이 변하여 다붓·다복이 되었다. 약 600년 전 연안이씨가 처음 이주하였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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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부곡동은 가매실, 전지율, 장자터, 새마, 새마을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가매실은 마을 모양이 솥처럼 생긴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전지율은 일제강점기 경부선 철도 건설 당시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집들이 공사로 인해 한 곳에 둥글게 모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장자터는 큰 부자가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새마는 장자터 주민들이, 새마을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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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예부터 땅이 짙붉고 차져 비산(緋山)이라 하였으나 일제강점기에 ‘비(緋)’를 ‘비(飛)’로 잘못 표기하여 지금의 비산(飛山)이 되었다. 비산동 주민들이 구미시장에 가면 바지와 신발에 묻어 있는 황토를 보고 비산 사람임을 알았다고 한다. 또한 새색시가 시집가는 날 신발에 묻은 붉은 흙은 아이 셋을 낳아야 떨어진다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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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사곡동은 사곡(砂谷), 갓골, 운막골, 골안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사곡은 원래 모입곡(謀立谷)과 한 마을로, 비가 오면 낙동강이 범람하여 모래밭이 되자 모래와 결부시켜 모입곡을 모래실이라 불렀다. 이후 법정동으로 분리될 때 모래실을 한자로 표기하여 사곡(沙谷)이라 하였다. 갓골은 마을 가에 한 집, 두 집 모여 새로 형성된 마을이란 뜻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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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모립곡(謀立谷) 위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모립곡은 사곡(砂谷)과 한 마을로, 비가 오면 낙동강이 범람하여 모래밭이 되자 모래와 결부시켜 모립곡을 모래실이라 불렀다. 이후 법정동으로 분리될 때 모래실을 한자로 표기하여 사곡(沙谷)이라 하고, 모립곡 위쪽에 있는 마을을 상모(上謀)라 하였다. 일제강점기에 상모(上毛)가 되었다. 금오산 동쪽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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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과 사곡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원래 모입곡(謀立谷)이 현재의 사곡(沙谷)과 한 마을이었던 것으로 비가 오면 낙동강이 범람하여 모래밭이 되자 이 지방 방언으로 모입곡이 모래와 결부되어 ‘모래실’이라 불리다가 법정동으로 분리될 때 모래실을 한자로 사곡으로 표기했다. 그리고 위쪽에 위치한 모입곡이라 하여 상모(上謀)로 표기되어 사곡동(沙谷洞)과 상모동(上謀洞)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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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고려시대에 선주부(善州府)가 있어 선주터 또는 선기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선주군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선기동·오동동·장흥동·신기동 일부·관동 일부·고기동 일부·가암동 일부·아포면 송촌동·숭산동 일부를 병합하여 선산군 구미면 선기동이 되었다. 1978년 구미시 선기동이 되었고, 1995년 선주동 관할이 되었다.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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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부곡동·선기동·수점동 등을 관할하는 행정동. 선주원남동은 경상북도 구미시 서남단에 위치한 동으로, 1999년 3월 2일 구미시 선주동과 원남동이 통·폐합되어 선주원남동이라 했다.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과 함께 봉곡동·부곡동·선기동·수점동을 합하여 선주동, 송정동·남통동·원평동 일부를 합하여 원남동이라 칭하였다. 1999년 3월 2일 행정동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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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송정동은 송정, 속리(俗離), 백산(栢山), 부산(扶山, 일명 부뫼·푸뫼)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송정은 옛날 울창한 숲속에 정자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속리는 속리원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백산은 당시 마을 뒷산에 잣나무가 울창하여 백정산(栢亭山)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지금은 송정아파트가 들어서서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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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수점동은 무수점[水店], 소바탕(쇠바탕, 쇠바태이)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무수점은 금오산 계곡 물이 급히 흐르다가 잠시 쉬어 가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물이 많은 곳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소바탕은 소들에게 풀을 먹이는 풀밭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200여 년 전 당시 개령군 아포면 대성동에 살던 주민들이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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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 인동장씨(仁同張氏)와 김녕김씨(金寧金氏) 문중에서 3년 동안 시묘를 살았던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인동군 진미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칠곡군 인동면 시미리가 되었다. 1977년 경상북도 구미지구출장소 인동지소 관할이 되었고, 1978년 구미지구출장소가 구미시로 승격하면서 시미동으로 개칭되어 임수동·진평동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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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신동은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주로 ‘새올(월)’로 불린다. 신곡(新谷)은 신동 마을 전체를 이르는 또 다른 이름으로, 새로운 골을 이루었다는 뜻이다. 마을 안에는 못둑마, 웃마와 아랫마, 가리마, 새마 등의 작은 마을들이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칠곡군(漆谷郡) 가산면(架山面)과 경계한 구미시의 최동단 마을이다. 서쪽으로 구평동(九坪洞)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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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밀양박씨(密陽朴氏), 달성서씨(達成徐氏), 동래정씨(東萊鄭氏), 창녕조씨(昌寧曺氏) 등이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로 큰 들에 마을이 새로 생겼으므로 신평(新坪)이라 하였다. 마을 주변에 사기를 굽는 옹기굴이 있었다 하여 사기점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선산군 하고면 지역으로 1914년 신평동·도덕동(道德洞)·덕산동(德山洞)·자죽동(紫竹洞) 각 일부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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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금전동·거의동·옥계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양포동은 구미시 북쪽에 자리 잡은 동으로, 1983년 2월 15일 구미시 포전동과 양계동이 통·폐합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1977년 2월 15일 칠곡군 인동면에서 구미시 출장소로 편입,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으로 양계동, 포전동으로 개칭, 1983년 2월 15일 구미시 포전동과 양계동을 통합하여 양포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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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양호동은 양마(일명 양마), 시룻골[甑谷], 빈수골[濱水谷]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양마는 양씨(楊氏)가 처음 들어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석양빛이 강물을 비추어 아름답게 빛나는 마을이어서 양마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시룻골은 뒷산이 마치 떡시루처럼 생겨 시루봉[甑峰]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빈수골은 강가에 마을이 있어 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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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오태동은 오산(烏山), 묘곡(妙谷), 구봉곡(龜峰谷)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오산은 금오산의 가장 주된 고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오산서원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묘곡은 금오산 줄기가 뻗어 내린 좌청룡·우백호의 모양이 묘하게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봉곡은 금오산 줄기가 길게 뻗어 내린 마을 뒷산이 마치 거북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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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한천의 물이 맑고 조약돌이 구슬처럼 깨끗하고 아름답다 하여 옥계(玉溪)라고 하였다. 조선 후기 인동군(仁同郡) 북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문법동(文法洞)과 온수동(溫水洞)을 통합하여 옥계리라 하고 칠곡군(漆谷郡) 인동면에 편입하였다. 1978년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구미시로 통합됨에 따라 구미시 옥계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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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평평하고 넓은 들 가운데 가장 먼저 생긴 마을이라 하여 원평이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산동(月山洞), 암전동(岩田洞), 각산동(角山洞), 장기동(場基洞) 각 일부를 병합하여 원평동이라고 하고 구미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구미면이 읍으로 승격하여 구미읍 원평동이 되면서 6개 동으로 나뉘었다. 1978년 구미읍이 시로 승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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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의 법정동인 인의동·황상동·신동·구평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인동동은 구미시 동쪽에 위치한 동으로,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과 동시에 칠곡군 인동면에서 구미시 인동동이 되었다. 인동동은 ‘어진[仁] 사람들이 한마음[同]으로 화합하며 살아가는 동네’라는 뜻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칠곡군 인동면이 되었다. 1977년 2월 15일 구미 출장소 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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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 전해 오고 있다. 자연마을로 교동(校洞), 중리(中里), 남산(南山), 마차골[馬車谷] 등이 있다. 교동은 옛 향교가 있었다는 연유에서, 중리는 인동장씨 중리파의 유허지(遺墟地)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남산은 인동장씨 남산파가 세거한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고, 마차골은 임진왜란 당시 마차가 집결한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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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낙동강 변에 형성된 마을이므로 임수동이라 하였다. 소가 누워 있는 혈(穴)이라 하여 우담동(牛譚洞)이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 인동군 읍내면(邑內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우담동을 통합하여 임수리라 하고 칠곡군 인동면에 편입하였다. 1978년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구미시로 통합됨에 따라 구미시 임수동이 되었다. 진평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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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의 법정동인 임은동과 오태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임오동은 구미시 중앙부 최남단에 위치한 동으로, 1983년 2월 15일 구미시 임은동과 칠곡군 북삼면 오태동을 합쳐 임오동으로 개설하였다. 임은동(林隱洞)은 ‘숲에 가려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옛날에 낙동강을 이용하여 소금배가 드나들 때 수풀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 숲속에 숨어 있는 곳이라 해서 ‘임은(林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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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옛날에 낙동강으로 소금 배가 드나들 때 수풀에 가리어 잘 보이지 않아 숲 속에 숨어 있는 곳 같다 하여 임은(林隱)이라 하였다. 사투리로 이무이라고도 한다. 또한 웃마와 아랫마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하였다. 주요 지명으로 지형이 묘한 명당이며 허씨 가문의 사랑방 터가 있어 붙여진 오양곡(五養谷), 마을 위에 있는 골짜기라서 붙여진 웃곡[上谷]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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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지산동과 양호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삽지(삽주)가 많이 있다 하여 삽지 또는 지산이라 하였다. 본래 선산군 상고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동을 병합하여 지산동이라 하고 구미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구미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구미읍 지산동이 되었고, 1977년 구미지구출장소 원평지소 관할이 되었다. 1978년 구미읍이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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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진평동·시미동·임수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진미동은 구미시 동쪽에 위치한 동으로, 1978년 2월 15일 구미시 승격과 더불어 진평동과 시미동을 합쳐 개설되었다. 진평동(眞坪洞)은 낙동강변 옥토(沃土)로 펼쳐진 들이 있어 진평(眞坪)이라 하였다는 설과, 신라 진평왕이 사냥을 나왔다가 머물렀다고 해서 왕의 이름을 따서 진평이라 했다는 설이 전하고 있다. 시미동(侍美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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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진평동은 진평(眞坪), 양원(楊原), 역촌(驛村), 도세[道西]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진평은 낙동강 변에 옥토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신라 진평왕이 사냥 왔다가 머물렀을 때 왕의 이름을 따 진평이라 하였다고도 전한다. 양원은 마을 앞에 흐르던 이계천(飴溪川) 변에 수양버들이 줄을 이어 늘어져 경관이 좋을 뿐 아니라 물이 맑고 마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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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들 좋고 수세 좋기로 유명한 곳으로 가시나무가 많아 형곡(荊谷)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선산군 하고면(下古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형동(上荊洞)·하형동(下荊洞)·하신동(下新洞)·동림동(東林洞)·부산동(釜山洞) 각 일부를 병합하여 형곡동이라 하고 구미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구미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구미읍 형곡동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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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인동 8경 가운데 2경과 3경인 봉두조하(鳳頭朝霞), 황상숙무(凰桑宿霧)에서 따서 봉상동(鳳桑洞)이라 하였다. 행정상 명칭은 황상동(黃桑洞)으로 황상산(黃桑山) 밑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2013년 1월 16일 구미시 고시 제2013-11호에 의해 한자 지명을 황상동(凰顙洞)으로 변경하여, 일제 강점기 왜곡되었던 명칭을 원래 지명으로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