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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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강정은 예곡 동남쪽 낙동강 변의 외딴 산 밑에 있는 마을로서, 명월 황기로가 태어나서 살면서 호를 고산이라 하고 매학정을 짓고 거처하였던 곳이다. 이런 이유로 낙동강의 ‘강’ 자와 매학정의 ‘정’ 자를 따서 강정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1896년경에는 망장면 소속으로 예곡동리와 강정동리로 나누어져 있었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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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원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강창은 과거에 낙동강 수로를 이용하여 남쪽 바다와 해안에서 생산된 해산물과 소금 그리고 경상도 중부와 북부 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혹은 임산물을 실어 나르는 배들이 일시적으로 정박하는 도선장(渡船場)이었다. 이 때문에 선산읍으로 들어가는 마을 입구에 교역장을 위한 창고가 있었다. 직지사의 삼층석탑(三層石塔)도 이곳에서 선산군으로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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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신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대지미마을과 상대적 위치 관계에 의해 마을 이름이 붙여진 경우로서, 거름마가 대지미천을 경계로 대지미와 마주보고 있는데, 한 걸음으로도 갈 수 있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마을 위쪽으로 신기골에서 시작한 대지미천이 흐르고 있다. 대지미천은 넓이가 3m인 작은 하천으로, 이 하천에 의존하는 농경지의 넓이, 곧 몽리면적(蒙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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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고아(高牙)는 ‘높은 곳에 깃발을 꽂은 아성’이라는 뜻으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은 두 가지 유래가 전해 오고 있다. 하나는 통일신라 및 고려시대에 지금의 고아읍사무소를 중심으로 남쪽 3㎞ 지점 안에 있던 고아부곡(高牙部曲)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고아부곡에서 따서 고아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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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4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신부동이었으나 구미공단을 조성하면서 마을은 없어지고 공단을 조성한 지역이므로 공단동이라 하였다. 신부동에 속한 자연마을로는 매화꽃과 닮은 매화동, 산기슭에 길쭉하게 자리 잡았다 하여 장동, 현재 새한 단지 일대에 있었던 새뜸[新基], 칠곡군에 속하였다가 공단 조성으로 구미시에 편입된 낙계가 있었다. 1969년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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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관심리 지명과 관련한 기록을 보면, 고려시대 이전에 관심(觀心)과 관심(官心)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고려 후기 기록부터는 모두 관심(官心)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신라시대에 행정 관청이 이 마을에 많이 있어 ‘관의 중심지’였으므로 관심이라 불렀다 한다. 원래 일선주에 속한 지역으로 757년(경덕왕 16) 일선주가 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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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의 광평천 위에 있는 다리. 낙동강에 의해 형성된 넓고 평평한 들이 있어 붙여진 광평동에 위치하여 광평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30m, 폭은 41m, 높이는 5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2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3차선의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ETC인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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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떼. 선산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북쪽 상주 방면으로 3㎞ 정도 가다 보면 도로 우측에 용동지가 나타나고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오른쪽 구릉에 2기의 고인돌이 위치해 있다. 상석은 화강암으로, 크기는 150×120×80㎝, 130×20×60㎝이며 하부 구조는 매몰되어서 알 수 없다. 평면 형태는 장방형과 부정형이며 장축 방향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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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일원에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중 제1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시발이라 할 수 있는 구미1공단 조성은 처음부터 2개의 사업주체가 구심점이 되어 시작하였다. 경상북도가 주체가 되어 1970년 1월 1일에 제정된 「지방공업개발법」에 따라 섬유업종을 중심으로 하는 일반단지가 조성되었고, 한국전자공업공단이 주체가 되어 「전자공업육성법」에 따라 전자업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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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과 시미동, 진미동과 칠곡군 석적읍 일원에 걸쳐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중 제3단지. 구미2공단 조성공사가 마무리 되어 갈 무렵인 1979년 반도체와 컴퓨터 등 첨단산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늘어나는 공장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공단의 건설이 불가피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구미2공단 남쪽에 추가로 약 5,478,000㎡ 규모의 산업기지 개발구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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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과 금전동, 옥계동, 산동면 일원에 걸쳐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중 제4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섬유와 전자산업으로 구성된 구미1공단과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한 구미2공단·구미3공단·구미4공단으로 구분된다. 구미1공단은 섬유산업의 비중이 많지만, 구미2공단은 주로 대규모 전자업종기업이고, 구미3공단과 구미4공단은 첨단 전자업종의 중소기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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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과 산동읍, 칠곡군 석적읍 일원에 걸쳐 있는 국가산업단지. 6·25전쟁 후 완전히 피폐하였던 국가 경제를 살리려고 4·19민주주의혁명과 5·16군사정변 이후 개혁적 사회분위기 속에서 정부는 강력한 경제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된다. 외자 유치를 통해 경제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를 느낀 정부는 수출지원에 중점을 두는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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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공업 중심 도시.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중앙부로부터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극동은 장천면 명곡리 산 54번지이며 극남은 오태동 산 59번지, 극서는 무을면 안곡리 산 57번지이고 극북은 옥성면 구봉리 산 13번지이다. 동서 간의 연장 거리는 33.8㎞이고 남북 간의 연장 거리는 33.4㎞이다. 구미시는 동남쪽으로는 칠곡군, 서쪽으로는 김천시,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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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에 있는 농산물 도매시장. 구미시 농산물도매시장은 경상북도 서남부권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로서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농산물의 유통구조를 개선하며,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신속한 유통정보를 전파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민 생활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95년 11월 14일 농림부로부터 구미시 농산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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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횡산리에 있는 문화예술체험장이자 작업실. 지역 문화 예술 공간인 구미예술창작 스튜디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충전 기회를 확대할 수 있고, 개인의 흥미와 관심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나아가 정서적인 안정과 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민족문화의 계승발전과 건강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구미시와 문화관광부가 지원하여 지역문화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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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의 역사. 구미 지역은 1895년 지방제도의 개편 때 선산군·인동군으로 설립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선산군은 선산면과 고아면으로 분리되고, 인동군은 폐지되어 칠곡군에 병합되었다. 해방 후 1963년 선산군의 구미면이 구미읍으로 승격되었고, 1978년에는 구미읍과 인동면이 통합하여 구미시로 승격하면서 선산면에서 분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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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1리에 속하는 정보화마을. 옛 지명은 오을고개(五乙古介)이다.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오르자 직제학 오로재(吾老齋) 김성미가 사위 이맹전과 함께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낙향한 뒤, ‘단종을 사모하며 나는 이곳에서 늙는다’는 말에서 오로(吾老)라 칭했다고 한다. 원래 낙동강 주변 넓은 모래밭에서 재배하는 무공해 찰쌀보리를 다량으로 재배하며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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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과 칠곡군 석적면 남율리를 잇는 다리. 구미대교의 남쪽에 위치하며, 구미시의 남쪽 강서와 강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의 큰 다리라는 의미에서 남구미대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824m, 폭은 35m, 높이는 10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19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4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구조 형식은 RCSB형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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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농소리에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서 상주 방면으로 통하는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면 천연기념물 제225호로 지정된 농소리 은행나무가 있는 농소2리 이실마을이 나타난다. 유물산포지는 이 마을 서쪽의 구릉에 상당히 넓게 분포하고 있다. 산포지의 입지는 이실마을 서쪽에서 동쪽 낙동강으로 뻗어 내린 해발 100~50m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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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었던 동부대우전자의 생산 공장. 동부대우전자의 사업영역은 디지털 TV와 홈시어터를 비롯한 첨단 A/V제품의 영상사업부문, 세탁기·청소기·전자레인지 등의 생활가전 사업부문, 냉장고·에어컨 등의 냉기사업부문, 차량용 A/V·네비게이션 등의 IS/EM 사업부문의 4개 부문이다. 동부대우전자의 사업장은 서울 지역에 본사와 국내영업본부가 있으며, 광주 지역에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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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신기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려 태조 왕건이 군사를 사열할 때 군사 수가 어찌나 많은지 그 끝이 이곳까지 미쳤다 하여 태조미(太祖尾)라고 했는데 이후 대지미로 변하였다. 대지미천을 경계로 거름마마을과 마주보고 있다. 마을 아래쪽으로 신기골에서 시작한 대지미천이 흐르고 있고, 하천은 낙동강 본류로 직접 연결되어 있으며 끝 부분에 들이 만들어져 있다. 대지미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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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과 진평동, 칠곡군 석적읍 중리 일원에 있는 도시공원. 구미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구미대교 아래 구미시 임수동에서 칠곡군 석적읍 중리까지 조성된 동락공원은 세계 최초의 전자신종이 설치되어 있다. 동락(東洛)은 동방의 이락(伊洛)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동 지역에서 출생하여 대학자가 된 여헌 장현광(張顯光, 1544~1637)을 기리는 동락서원에서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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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의 감천 위에 있는 다리. 선산읍 동부리에 있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동부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16.54m, 폭은 22.5m, 높이는 3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3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2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WLP인 콘크리트교이다.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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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선산읍성 동문 밖에 있는 마을로, 조선시대 동내방(東內坊)에 속하는 읍성 동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동부리라 하였다. 본래 서내방(西內坊)에 속한 사촌(司村)이었다가 조선시대에 동내방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중심 지역에서 동쪽에 있다 하여 동부동으로 개칭하였다. 비봉산 자락이 남동쪽으로 점차 낮아지면서 국도 33호선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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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의 인노천 위에 있는 다리. 들에 성이 있다고 하여 들성 또는 문성이라고 불리는 문성리에 있다는 의미에서 문성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25m, 폭은 18m, 높이는 3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2개이다. 상행과 하행 각기 2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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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부터 아홉 개의 독립된 자연마을이 있었는데 그중 한 마을이 이름 높은 선비들이 많이 나와서 문성동리(文星洞里)라고 하였다. 이를 자랑으로 여겨 1914년 마을을 통합하면서 마을 이름을 문성리로 통일하였다고 한다. 아홉 개 자연마을의 지명 유래는 다음과 같다. 문성(일명 들성, 평성)은 개미산이 들을 둘러싸고 있어 마치 성을 이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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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에 있는 저수지. 문수저수지는 1945년 1월 1일 저수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 1945년 12월 31일에 조성 공사를 완료하였다. 문수저수지는 2종 저수지로 인가 면적은 4,265,000㎡이며, 수혜 면적은 490,000㎡이다. 문수저수지는 낚시터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문수저수지 주변으로 산림 1,000,000㎡ 정도를 산림 생태계 연구와 산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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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지산동의 낙동강변에 있는 들. 발갱이들은 고려 건국과 관련하여 견훤의 아들 신검과 고려 태조 왕건이 최후의 결전을 벌였던 곳이다. 팔공산 전투에서 견훤에게 크게 졌던 왕건은 그로부터 수년 뒤인 935년 일선군 냉산에 숭신산성(崇信山城)을 쌓고, 그 아래의 낙산동 일대에는 군창(軍倉)을 일곱 개나 지어 군량을 비축하고 장기전을 준비하였다. 그러고는 현재의 일선교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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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도량동 뒷산에 있는 바위. 도량동 마을 뒷산에 큰 바위가 있어 벼락바위라고 불린다. 여기에는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그 바위 속에는 어린 용마(龍馬)가 살고 있었다. 하루는 어떤 나그네가 그 바위 옆을 지나다가 무심코 무지막지한 욕을 지껄였다고 한다. 이에 산신령이 그만 노하여 이 바위에 벼락을 때려 다 자라지 못한 용마가 부정을 타 죽고 말았다. 이 용마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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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의 봉한천 위에 있는 다리. 인근의 봉황산, 또는 봉화산에서 유래하여 봉한이라고 불리는 봉한리에 있다는 의미에서 봉한교라고 이름 붙었다. 길이는 16m, 폭은 19m, 높이는 3.2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수는 2개이다. 상행과 하행선 각기 2차선 차도와 보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강화 콘크리트 슬라브교(RCS)이고, 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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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봉한리는 봉계(鳳溪), 남계리(南溪里), 뒤드랑, 섬돌, 모화(慕華, 일명 모갈), 미드랑, 갓안[冠內], 붓골[筆洞]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봉계는 마을 뒷산인 봉황산과 봉계천에서 한 음절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1910년 이곳을 측량할 때 측량기사가 계(溪)자를 한(漢)자로 잘못 적어 넣어 봉한(鳳漢)으로 불리기도 한다. 뒤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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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예부터 땅이 짙붉고 차져 비산(緋山)이라 하였으나 일제강점기에 ‘비(緋)’를 ‘비(飛)’로 잘못 표기하여 지금의 비산(飛山)이 되었다. 비산동 주민들이 구미시장에 가면 바지와 신발에 묻어 있는 황토를 보고 비산 사람임을 알았다고 한다. 또한 새색시가 시집가는 날 신발에 묻은 붉은 흙은 아이 셋을 낳아야 떨어진다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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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비산동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경부고속국도 구미나들목에서 직진하여 구미공과대학을 지나 금오공대아파트에서 국도 33호선에 접속하여 동쪽으로 국도 33호선 쪽으로 가서 북동쪽으로 난 작은 포장길을 따라 가다가 주공아파트를 가로 질러 비산동주민센터로 가면 낙동강의 서안에 형성된 비산동 마을을 만나게 되는데, 고분군은 비산동의 북쪽에 있는 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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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생곡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과거 마을의 동제를 지내던 사당이 뒤에 있었다고 하여 사방골이라 불리어졌다고 하나 지금은 사당이 없다. 사방골은 낙동강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범람원 지대는 논농사 지역으로 이용되고, 배후산지 지대는 밭농사 지역으로 이용하고 있다. 사방골의 북쪽에는 구릉성 산지(116m)가 있고, 동쪽의 낙동강의 범람을 막기 위한 생곡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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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지산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고려 태조와 후백제 견훤의 마지막 격전지로 알려진 장소이다. 견훤이 선산에서 패하여 달아나자 아들 신검(神劍)이 왕위를 찬탈하고 견훤을 금산사에 가두었다. 견훤은 도망하여 왕건에게 의탁을 하였고 고려 태조 왕건이 신검의 군대를 이곳에서 물리쳤다. 고려 태조의 군사가 신검의 군사를 물리쳐서 막아내었다 해서 어검평야(禦劍平野)라고 하며, 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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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속에 자리 잡았다 하여 생곡리라 하였고, 마을 개척 당시 소나무가 많아 송실(松室, 일명 솝실)이라고도 하였다. 밀양박씨가 처음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독동방에 속하는 마을로 성곡(省谷)이라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원당(院堂)마을과 통합하여 생곡동(生谷洞)이 되었다. 태조산 지맥이 남쪽으로 흐르고 비봉산 지맥이 동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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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생곡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군. 선산읍에서 상주로 이어지는 국도 25호선을 따라가 일선교를 건너 상주 방면으로 가다가 군도 1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생곡리 원당마을과 솝실마을이 나타난다. 고분군은 이 두 마을을 끼고 분포하고 있다. 솝실마을 고분군은 국도 33호선을 경계로 동-서로 갈라져서 분포하고 있다. 동쪽 고분군은 할석을 이용하여 만든 세방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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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생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떼. 선산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상주 방면으로 4㎞ 정도 가다 보면 국도 25호선과 만나기 직전 도로 우측에 생곡리 마을이 위치한다. 고인돌은 생곡리 마을 뒤쪽으로 형성된 감나무 단지가 있는 국도 33호선 좌우측에 3기 정도가 하나의 군을 이루고 있으며, 다른 한 군은 솝실마을 뒤편의 조장골 입구의 남쪽 능선에 몇 기 분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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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본래 동내면 지역으로서 선산향교가 있다 하여 향교마 또는 교촌이라 하였다. 또 이 고을을 생골이라고 하는 것은 이 곳에 향교가 있는 관계로 생원들이 많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생골의 북쪽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남동쪽은 소하천을 따라 나타나는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골짜기 입구에 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주변의 샘골, 뒷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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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삼강(三綱) 정려각. 봉계마을 출신의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각이다. 충신은 야은(冶隱) 길재이며, 효자는 배숙기, 열녀는 조을생(趙乙生)의 아내 약가(藥哥)이다. 길재(吉再)[1353~1419]는 고려말과 조선초의 학자로 1374년 벼슬길에 올랐으나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고향으로 돌아와 학문 연구와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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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조선시대 태종 때부터 불린 이름으로, 고을에 도적이 없고 인심이 좋아 살기 좋은 곳이므로 선산이라 하였다. 신라시대에 일선주·숭선군, 고려시대에 선주부, 조선시대에 일선현·선산군 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동내방(東內坊)·독동방(禿同坊)·무래방(舞來坊)·서내방(西內坊)을 통합하여 선산면이 되었다. 1979년 5월 선산읍으로 승격하였고, 1983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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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밀양박씨(密陽朴氏), 달성서씨(達成徐氏), 동래정씨(東萊鄭氏), 창녕조씨(昌寧曺氏) 등이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로 큰 들에 마을이 새로 생겼으므로 신평(新坪)이라 하였다. 마을 주변에 사기를 굽는 옹기굴이 있었다 하여 사기점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선산군 하고면 지역으로 1914년 신평동·도덕동(道德洞)·덕산동(德山洞)·자죽동(紫竹洞) 각 일부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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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에 위치한 연못. 고아읍 문성리 마을 앞에는 늪이 있었는데 조선 초기의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자고 일어나 보니 누군가가 그 늪 둘레를 짚으로 나란히 이어놓았다. 주민들은 의아해 하면서도 간밤에 앞산에서 여우가 몹시 울었던 사실을 기억하며, 이는 반드시 여우의 짓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짚이 놓였던 자리대로 둑을 쌓으라는 뜻인 줄 알고 그대로 둑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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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강리는 예곡(禮谷), 강정(江亭)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예강은 예곡과 강정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예곡은 지금의 예강1리로, 조선 성종 때 심회(沈澮)가 양아버지 강거민(康巨敏)의 부인 전씨(全氏)의 시묘를 한 효행이 알려져 이를 본받고 후세에 전하고자 예곡이라 하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음운 변화를 겪어 이국(伊國)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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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를 동서로 흐르는 하천. 예강리를 흐르는 하천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예강천은 낙동강 서쪽에 위치한 예강리 위를 동서로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이다. 이 예강천 양안 중 위쪽이 예강1지구, 아래쪽 항곡리 쪽이 예강2지구이다. 마을 동쪽을 흘러가는 낙동강은 우리나라 2대 강의 하나로서, 예강리 마을의 젖줄 역할을 하고 있다. 선산읍 원리 쪽에서 흘러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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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로리의 옛 이름은 오을고개로, 외부에서 마을로 들어가려면 모두 고개를 넘어야 했기 때문에 올라가는 고개, 즉 오을고개가 되었다고 한다. 다른 유래에 따르면, 태종이 세종의 장인인 심온(沈溫)을 숙청할 때 그 아들 심회(沈澮)가 유모의 헌신으로 오로리 가좌골로 와서 강거민(康居敏)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뒷날 심온의 결백이 밝혀지고 벼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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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치는 유물산포지.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서 상주 방면으로 통하는 국도 33호선을 따라가다 낙동강의 소지류를 건너는 제2구봉교에서 서쪽으로 통하는 지방도 912호선으로 들어서서 서쪽으로 조금 가면 하천이 남쪽으로 크게 만곡하는 지점의 북쪽에 옥관1리 윗죽전마을이 나타난다. 유적은 이 마을 서쪽에 있는 남동으로 뻗은 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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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본래 주아방과 신당방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성면으로 개칭하였다. 1983년 2월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봉곡리, 포상리가 선산읍으로 편입되었고, 1995년 1월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됨에 따라 구미시 옥성면이 되었다. 북쪽으로 삼봉산(447m), 남쪽으로 형제봉과 원통산(436m)이 둘러싼 산간 지역이다. 여름과 겨울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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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외예리는 연흥(蓮興), 새낭골, 가마골[釜谷], 바깥연흥, 도장골[道藏谷], 새터[新基]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외예리는 고아면 소재지로부터 바깥쪽에 있다 하여 "외(外)"자를 쓰고, 나쁜 것은 모두 베어 내고 좋은 것만 있어 편안한다는 뜻으로 "예(乂)"자를 써서 지은 이름이다. 연흥은 연지(蓮池)의 연(蓮)이 마을을 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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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교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조선 중기 선산김씨(善山金氏, 일선김씨(一善金氏)라고도 함) 내외가 이주를 하려고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던 중 이곳 용동골까지 왔는데, 갑자기 검은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 비 속에 한 쌍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이곳에 정착한 뒤 마을 이름을 용동골이라 하였다. 용동곡(龍動谷)이라고도 한다.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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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구봉리 낙동강 변에 위치한 바위. 바위 모양이 용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뭄이 심하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는데, 기우제를 지내면 사흘 안에 비가 온다는 전설이 있다. 낙동강을 따라 구봉 앞들이 펼쳐져 있으며, 구봉리에서 백이하천과 합류한 구봉천이 봉촌을 지나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구봉리 서북방에는 삼봉산(447.6m)과 그 연봉인 노봉산(老鳳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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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안에 둥근 못이 있어 원호(元湖)라고 하였다. 들판이 산으로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성(城)과 같다 하여 들성, 야성(野城)으로도 불리었다. 자연마을로 웃골[上谷], 점터[店峴], 중동(中洞), 원당골[元堂谷] 등이 있다. 웃골은 거정동(居正洞)과 석천동(石泉洞)이 합하여 된 마을로, 거정동은 여러 어진 사람들이 많이 나서 살았다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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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시대에 지방의 응방(鷹房)에 딸린 촌락인 이리간(伊里干)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또한 조선 중기의 기록에 이례촌 또는 이례원이라는 지명이 나타나는데, 이는 예곡리 옆 마을이라는 뜻이다. 실제로는 이례보다는 이리라는 지명이 더 자주 사용된다. 이리는 마을 앞으로 일리천(一利川)이 흘러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자연마을로 건내, 소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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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지표와 연계되어 나타나는 인문적 사상(事象)들.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중앙부로부터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극동은 장천면 명곡리 산 54번지이며 극남은 오태동 산 59번지이며 극서는 무을면 안곡리 산 57번지이며 극북은 옥성면 구봉리 산 13번지이다. 동서 간의 연장 거리는 38.8㎞이고 남서 간의 연장 거리는 33.4㎞이다. 구미시는 동남쪽으로는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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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일선리에 있는 전주 유씨 집성촌. 일선리 문화재마을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살던 전주 유씨(全州柳氏)들이 임하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자 집단으로 이주하여 만든 현대식 집성촌이다. 일선리(一善里)는 신라 시대 선산군의 지명이다. 안동에서 살던 집과 누정 일부를 그대로 이건하여 집을 지은 까닭에 일선리 문화재마을이라고 하였다. 1980년대 초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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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의 법정동인 임은동과 오태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임오동은 구미시 중앙부 최남단에 위치한 동으로, 1983년 2월 15일 구미시 임은동과 칠곡군 북삼면 오태동을 합쳐 임오동으로 개설하였다. 임은동(林隱洞)은 ‘숲에 가려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옛날에 낙동강을 이용하여 소금배가 드나들 때 수풀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 숲속에 숨어 있는 곳이라 해서 ‘임은(林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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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비산동에 속하는 자연마을. 이 지역의 땅이 매우 붉고 차져서 일반 대나무도 그 색깔이 붉게 변했다 하여 자죽(紫竹), 즉 자지기라 불렀다. 또 마을 둘레에 오죽(烏竹)이 많아 마을 이름을 자죽이라 하였다가 자죽이가 변음하여 자지기로도 불렀다고도 한다. 자죽은 대나무의 일종으로 껍질은 얇은 막질이며 담색 바탕에 붉은 무늬가 있는 나무이다. 자지기가 속해 있는 비산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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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면 원호리에 있는 고개. 원호리의 웃골 서쪽에 있는 마을이 점터마을이다. 이 점터마을에서 옛날 옹기점이 있던 곳의 고개를 점터고개 또는 점티고개, 점현령 등으로 불러왔다. 점현령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꺼먼재산(400.5m)이 있으며 동북쪽으로는 접성산(374.3m)이 있다. 접성산 아래에는 봉화산이 위치하고 있다. 또 점현령 북쪽으로는 점현지, 남쪽에는 원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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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비봉산의 봉황이 대나무 열매와 이슬만 먹으며 선산을 지키고 큰 인물이 나도록 한다는 믿음에서, 봉황이 날아가지 않도록 붙들어 두고자 대나무를 심고 죽장(竹杖)이라 불렀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마을 사람들이 죽순을 즐겨 먹었다 하여 죽장동이라 개칭하였다고도 한다. 자연마을로 사방, 탑골, 원당, 고방실 등이 있다. 원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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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지산동과 양호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삽지(삽주)가 많이 있다 하여 삽지 또는 지산이라 하였다. 본래 선산군 상고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동을 병합하여 지산동이라 하고 구미면에 편입하였다. 1963년 구미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구미읍 지산동이 되었고, 1977년 구미지구출장소 원평지소 관할이 되었다. 1978년 구미읍이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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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지산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떼. 구미시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구미천을 건너 선산읍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하나마을아파트가 나오는데, 하나마을아파트 쪽으로 뻗은 구릉의 말단부에 2기의 고인돌이 있다. 하부는 매몰되어서 구조 형식을 자세하게 알 수 없다. 덮개돌은 남동-북서를 향하고 있으며 크기는 270×140×80㎝(1호), 360×150×160㎝(2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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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 김해허씨 일족이 처음 정착하여 살 때 마을 뒷산의 모습이 뱀과 비슷하여 마을 이름을 사미동(巳尾洞)이라 하였다. 그러자 집에 뱀이 너무 자주 들어오므로 못 들어오게 하기 위하여 뱀의 눈을 뺀다는 의미로 뱀 사(巳) 자에 점을 찍어 파토리(巴吐里)라 하였고, 후에 파산리가 되었다고 한다. 원래 파산은 중국의 지명으로, 마을을 개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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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평촌이라는 이름은 마을 앞에 전답이 넓고 평평하게 펼쳐져 있는 데서 유래하였다. 예부터 낙동강 물이 들면 흉년이 들어 마을이 매우 곤궁하였고 다음 해에 강물이 들지 않으면 풍년이 들어 곡식이 매우 잘 되었다는 말이 전한다. 조선 후기 1896년 이후에 평성방(平城坊)에서 평성면으로 변할 때 현재의 평성리 마을이 고신동리(古新洞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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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중기 낙동강이 흘러들던 이 마을의 위치가 낙동강의 목[項]과 같다 하여 항곡(項谷)이라 하였다. 또는 낙동강과 감천이 합류하는 지점이라 물이 풍부하여 항곡 또는 항골이라 하였다. 자연마을로 뒷마, 아름마, 웃마 등이 있다. 뒷마는 마을 가운데 있는 정자나무 뒤쪽에 자리 잡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름마는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마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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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월호리에 있는 농공단지. 1990년 1월 24일에 해평면 월호리 일원을 농공단지로 지정하였으며, 1990년 10월 5일부터 농공단지 조성 공사를 시작하였다. 1991년 9월 24일에 해평농공단지 조성 공사를 완료하였다. 해평농공단지는 전체 지정 면적이 62,000㎡이며, 조성 면적은 43,000㎡, 공공시설 면적이 19,000㎡이다. 2014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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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성리에 있는 재래시장. 해평시장 자리에는 조선 선조 때까지 시가원이라는 국립여관과 해평객사가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없어졌다. 이후 해평면 낙성리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이 발전하여 시장의 형태를 이루었으며, 1920년대 초부터 정기시장을 형성하였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들어서는 오일장으로 크게 발전하였으며, 특히 우시장은 하루에 소가 300마리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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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제반 활동.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행정의 중심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현대의 행정은 이러한 기능에 더하여 시민의 일상생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작용을 하고 있어, 복지국가 시대의 행정이 실질적 의미의 행정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선산 지역은 562년(진흥왕 23)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