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치는 유물산포지.

[위치]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에서 상주 방면으로 통하는 국도 33호선을 따라가다 낙동강의 소지류를 건너는 제2구봉교에서 서쪽으로 통하는 지방도 912호선으로 들어서서 서쪽으로 조금 가면 하천이 남쪽으로 크게 만곡하는 지점의 북쪽에 옥관1리 윗죽전마을이 나타난다. 유적은 이 마을 서쪽에 있는 남동으로 뻗은 얕은 능선의 말단부에 위치한다.

[현황]

능선 가운데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 곳에서 삼국시대의 토기편,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자기편과 기와편이 산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유물산포지와 접하여 동쪽의 구릉에는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어서, 주거지와 무덤이라든지 무덤의 분화 등을 유추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