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평택시 안중면과 강원도 삼척시를 잇는 고속국도 중 충청북도 음성군 지역 구간.

[개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동서고속국도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면과 강원도 삼척시 간의 동서를 횡단하는 222.0㎞ 구간으로, 충청북도 음성군 북부 지방의 금왕읍, 삼성면, 대소면, 감곡면 일대를 경유하게 된다.

[명칭유래]

우리나라의 동서를 횡단하는 고속국도이기 때문에 동서고속국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건립경위]

수도권 중심의 남북 도로망의 물동량을 동서로 분산시키고 서해안시대에 대중국 물동량의 교두보 기능을 수행할 목적으로 건립 중이다. 또한 중부내륙광역권 등 낙후 지역의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천]

동서 4축 고속국도 사업계획에 따라 안중~삼척 간 222.0㎞의 동서고속국도를 건립 중이며, 총 사업비는 28,834억 원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평택~음성 간 32.0㎞ 구간은 2002년 12월 착공하였으며, 총 사업비 5,600억 원으로 2007년 완공할 계획이다. 음성~충주 간 37㎞ 구간은 실시 설계를 추진 중이며, 충주~제천 간 23.9㎞는 기본 설계를 추진 중이다.

[현황]

충청북도 음성군의 동서를 연결하는 평택~충주 간 고속국도는 2007년 8월 현재 평택에서 서안성까지 개통되었고 서안성에서 음성읍까지는 건설 중이다. 중부고속국도, 중부내륙고속국도와 국도 21호선, 국도 37호선의 확장 추진에 따라 남북 연결성은 강화되었으나 동서 간의 연결성은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다. 동서고속국도가 완공되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