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음성문화대전 > 음성의 마을 이야기 > 사정리 > 옛날에 한양 가려면 이 고개를 넘어야 해요(자연과 문화) > 산자락 척박한 땅에 숨어 있는 소중한 문화재(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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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1리 강당말과 용대동은 부용산 자락에 마을을 이룬지 400여 년이 지났다. 그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많은 마을 사람은 산자락의 척박한 땅을 일구어 삶의 터전을 마련하였으며,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유형의 문화유산을 풍성하게 남겨놓았다. 특히 음성군의 향토문화유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간와당은 물론 마을 사람들이 보존하고 있는 교지, 계문서 등 각종 오래된 고문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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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말에는 현재 경로회장을 맡고 있는 김장일 할아버지(37년생, 71세)가 고문서로 「강당말 송계문서」와 「흥학계(강계) 문서」, 「강당파 종계문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이희성 할머니(40년생, 68세)가 교지, 진사 답안지 등을 소장하고 있다. ○ 「강당말 송계문서」 「강당말 송계문서」는 김장일 할아버지가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로 1책 63장 가로 29㎝,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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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말에는 마을 생활 모습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옛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생활유산이 많이 남아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소 외양간, 마을 공동우물, 담배건조실 등이 남아 있다. ○ 소외양간 강당말 김장일 할아버지 댁에 외양간이 남아 있으며, 현재도 이 외양간에서 소를 먹이고 있다. 외양간의 구조는 헛간채 한가운데 위치하는데 흙벽돌집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