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사정1리 강당말 마을회관을 방문했을 때, 할머니방에는 많은 할머니들이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할머니들게 “할머니들 옛날 얘기 좀 해 주세요.” 하자 할머니들은 그런 것 다 잊어버렸다며 선뜻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누구 옛날 얘기 잘하시는 분 없으세요.”라고 다시 물으니 “그런 거 이 이가 잘해” 하며 한 할머니를 가리켰다. 바로 이진희 할머니(29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