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돌명이는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서 서쪽으로 1㎞ 지점에 있으며, 동쪽으로 읍내리, 서쪽으로 초천리, 남쪽으로 하당리, 북쪽으로 용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명칭유래]

마을이 음성향교 뒷산인 옥녀봉의 옥녀 거울에 해당되는 형국이며, 돌에서 빛이 난다 하여 돌명이[石明]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신천리는 본래 동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대리, 중리, 한천리, 남촌 일부를 병합하여 신대의 ‘신’ 자와 한천의 ‘천’ 자를 따서 신천리라 하고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군내면이 음성면이 되고 1956년 음성면이 음성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신천리가 음성읍에 속하게 되었다. 신천리에는 돌명이, 냇말, 주막거리, 새말, 큰말, 중리, 주주골, 찬샘뜰, 점말, 새동네, 매봉재 등의 마을이 있다.

[자연환경]

돌명이 뒤쪽에는 산이 세봉우리로 품(品)자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품자산이라 불리는 산이 있다. 돌명이에서 음성읍으로 넘어가는 구룡고개가 있다.

[현황]

돌명이는 읍소재지의 변두리에 있는 마을로 근처에 경찰서, 자동차 정비공장 등이 있다. 인삼, 고추, 사과, 배, 복숭아를 비롯해 약간의 밭작물을 경작하며, 20여 가구는 직장 및 자영업에 종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