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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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念妻江華崔氏墓碑 |
영어의미역 | Tombstone of Lady Choe from Ganghwa, Gwon Nyeom's Wif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산 7[능안로 377-15]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강민식 |
성격 | 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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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497년 |
관련인물 | 권념(權念) 처 강화최씨(江華崔氏)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67㎝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산 7[능안로 377-15] |
소유자 | 안동권씨 문충공 종중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있는 조선 전기 권념 부인 강화최씨의 묘비.
[개설]
강화최씨(江華崔氏)는 마전군수 권념(權念)의 부인으로, 사재감정(司宰監正) 최저(崔渚)의 딸이다. 어머니는 강씨(姜氏)이다. 슬하에 3남 2녀를 두었다. 1495년에 별세하였으며, 묘비는 1497년에 세워졌다.
[형태]
대석을 제외한 비신과 상부는 화강암 1석으로 만들었다. 전체 높이는 167㎝로, 비신 높이 110㎝, 너비 60.5㎝의 크기이다. 상부에는 연화문 12엽을 돌려 조각하였다. 꼭대기에는 보주(寶珠)의 흔적이 남아 있다.
[금석문]
묘비의 앞면에는 횡서로 ‘유명조선국(有明朝鮮國)’이라 하였고, 그 아래에 종서로 ‘마전군수권념숙인최씨지묘(麻田郡守權念淑人崔氏之墓)’라 쓰여 있다. 뒷면에는 “아버지는 사재감정 최저이고 어머니는 은산현감을 지낸 강완의 딸이다. 1495년 12월에 졸하였으므로 다음 해 2월에 장례치뤘다. 큰아들 권료는 현감이고 차남 권억은 사과이며 3남 권흡은 아직 어리다. 딸은 찰방인 조흔손에게 시집갔으며 차녀는 도사 신극성에게 출가했다. 1497년 12월에 비석을 세운다(考司宰監正渚 妣姜氏殷山縣監完之女 乙卯十二月丙寅故 明年二月壬申葬 男長憭縣監 次憶司果 次恰幼 女適趙欣孫察訪 次愼克成都事 丁巳十二月丙申立石)”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황]
강화최씨의 묘비는 묘소 앞쪽에서 보아 오른쪽에 위치한다. 남편 권념의 묘비보다 크다. 문인석의 크기가 달라 눈에 띄며, 남편의 묘소는 1990년 옮겨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