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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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蹲神道碑 |
영어의미역 | Stele of Gwon Jun's Tomb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산 7[능안로 377-1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민식 |
성격 | 신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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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91년 |
관련인물 | 권준(權蹲) |
재질 | 화강암|오석 |
높이 | 376㎝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산 7[능안로 377-15] |
소유자 | 안동권씨 문중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권준(權蹲)의 신도비.
[개설]
권준의 본관은 안동이며, 권근의 아들이자 권제(權踶)의 동생이다. 시호는 안숙(安肅)이다. 1427년(세종 9) 감찰에 기용되었고, 1430년에는 호조좌랑이 되었다.
[건립경위]
권준은 호조좌랑 당시 공법(貢法)이 제정되었을 때, 척박한 산과 밭은 매년 경작할 수 없는데도 평야 지대의 전답과 같이 취급할 경우 폐단이 크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수령에게 밭주인의 신고를 받은 뒤 경작 여부를 답사한 이후에 조세를 거두도록 하자고 건의하였다.
1434년에는 종부시판관으로서 진구(賑救) 현황을 살피도록 강원도와 함길도에 파견되었다. 이후 지평이 되었고, 1450년(세종 32) 음죽현감을 거쳐 1452년(문종 2)에 우부승지·좌부승지를 역임하였다. 1453년에는 우승지로서 계유정란 때 수양대군(首陽大君)에 협력하여 정난공신 2등에 책록되고 대사헌에 올랐다.
1455년 안천군(安川君)에 봉해지고 한성부윤, 이조참판 등을 거쳐 세조의 즉위와 함께 형조판서가 되었다. 1456년(세조 2) 고명사은 겸 세자책봉주청부사(誥命謝恩兼世子册封奏請副使)로 명나라에 다녀와 이듬해에 호조판서, 함길도관찰사, 1459년에 지중추원사를 역임하였다. 신도비는 이런 권준의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16대손 권오훈(權五焄)이 찬하고 써서 1991년 세워졌다.
[금석문]
권준 신도비는 “증시안숙공정헌대부호조판서안천군권공신도지비(贈諡安肅公正憲大夫戶曹判書安川君權公神道之碑)”라 전액(篆額)하였다. 또한 “수충협찬정난공신정헌대부호조판서안천군시안숙공신도비(輸忠協贊靖難功臣正憲大夫戶曹判書安川君諡安肅公神道碑銘幷序)”라 비제(碑題)하였다.
[현황]
신도비는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기와집으로 사면에 홍살을 둘러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