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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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梧弓里院址 |
영어의미역 | Site of Ogungli-w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유적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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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에 있는 조선시대 원(院)의 터.
[개설]
원은 출장을 다니는 관리들이 숙박하던 곳으로, 국가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숙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중요한 도로나 인가가 드문 곳에 두었다. 원에는 원주(院主)가 배치되었고, 원위전(院位田)을 제공하여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도록 하였다.
[위치]
오갑초등학교에서 북서쪽으로 300m 지점에 있으며, 국도 38호선이 지나가는 원거리 앞쪽과 과수원 자리가 원(院)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현황]
원의 터 일부는 도로 공사 과정에서 파괴되었으며, 일부는 포도 경작으로 훼손되어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다만 과수원에서 기와 조각 몇 점이 채집되었을 뿐이다. 이곳에서는 암기와 조각들이 수습되었는데, 대부분 등 쪽에는 생선뼈 무늬나 문살 무늬 등이 찍혀 있으며, 안쪽 면에는 베 자국과 틀을 묶은 끈 자국이 뚜렷하게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오궁리 원지는 국도와 지방도가 교차하는 지역이라 대부분 파괴되었다. ‘원거리’라는 지역 명만 남아 있는데, 지명만이라도 살릴 수 있는 지혜가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