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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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井場 |
영어의미역 | Deokjeong Markets |
이칭/별칭 | 모래내장,삼성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1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성격 | 재래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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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5,424㎡ |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1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1리에 있는 재래 시장.
[개설]
덕정장이 열리는 지역의 명칭에 따라 삼성장 또는 모래내장이라고도 한다. 모래내는 장터 북쪽에 있던 마을로 지금은 장터와 수청바다 등의 마을이 모두 합쳐져 행정구역상으로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1리에 속한다.
[건립경위]
덕정장에 관한 기록이 조선 후기의 각종 문헌과 지도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1930년대 초에 장시가 열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1리는 면사무소 소재지로 삼성면의 행정과 교통의 중심으로 지역적 특성에 따라 덕정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변천]
덕정장에 관한 기록은 1937년에 작성된 『음성읍지』에 개시일과 시장 규모가 나타나 있다. 1938년 시장의 연간 거래액은 183,070원 정도였으며, 당시의 덕정장은 음성 지역의 한천장, 왕장장, 보천장 등 보다는 훨씬 규모가 크고 무극장보다는 규모가 작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1964년 이후에는 덕정장의 개시일도 이전의 4일과 9일에서 1일과 6일로 변경되었다. 1976년 덕정장의 1일 거래액은 650만 원으로 일반 이용자는 500명, 고정 상인 84명, 이동 상인 170명 정도이었으며, 소의 출장 두수도 50두나 되었다.
1980년대 중반 덕정장 이동 상인의 거주지는 대부분이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을 위시한 음성 지역이었으나, 1990년 중반에는 음성 지역 이외에 서울과 경기도의 이천, 안성, 여주, 충청북도 충주 지역 등으로 확대되었다. 이동 상인의 취급상품의 구매 지역은 1980년대에는 주로 서울이었으나 1990년 중반에는 서울의 비율이 약간 감소하는 대신에 충주, 청주, 음성 지역 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구성]
덕정장의 1980년 시장 면적은 69,742㎡이고 점포 수는 88개였으나 1996년 시장 면적이 5,424㎡로 시장의 규모가 대폭 축소되었다. 2008년 3월 현재 점포 수는 89개이며 141명의 상인들이 거래하고 있다.
[현황]
덕정장의 일반 이용자는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주민이 대다수이지만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과 대소면,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과 일죽면 등의 주민들도 많이 찾고 있다. 주로 자가용, 오토바이 등의 교통 수단으로 시장을 찾고 있으며 주로 생필품을 사려고 방문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덕정장 주위에 많은 상점이 개설되고 있으며, 주변 지역에 최근 산업 단지와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덕정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중부고속국도 음성IC를 나와서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국가지원 지방도 82번을 타고 직진한다. 오류사거리를 600m 정도 지나 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지방도 515번을 타고 삼성면 방향으로 약 6.5㎞ 정도를 가면 덕정장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