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512 |
---|---|
한자 | 四醫經驗方 |
영어음역 | Sauigyeongheombang |
영어의미역 | Empirical Prescriptions by Four Practitioners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한석수 |
[정의]
조선 중기 충청북도 음성 지역 출신 의원들이 편찬한 의학 서적.
[개설]
『사의경험방(四醫經驗方)』은 조선 중기 음성 출신으로 민간에서 의관으로 활동하던 허임(許任)과 이석간(李碩幹)·채득기(蔡得沂)·박렴(朴濂) 등이 중국과 조선의 전래 의서들 중 일상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뽑고 자신들의 임상(臨床)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서술한 민간 의방서이다. 일상 생활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약물이나 처방을 제시해 일반 백성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려고 편찬한 의서로 보인다.
[서지적 상황]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대학교 규장각 등에 소장되어 있는데, 본서의 저본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이다. 1책으로 되어 있다.
[구성/내용]
권두의 언해부에 약물명을 14항목으로 나누어 3백여 종의 생약을 열거하고, 그 아래에 우리말로 된 약명을 붙였다. 이어서 두부(頭部)·이부(耳部)·목부(目部) 등 일상에서 경험한 모든 병에 대하여 간단한 처방을 기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임상을 통하여 체험으로 익힌 실증적이고 살아 있는 의약 처방과 함께 3백여 종류의 생약이 제시되어 있어 조선 중기 의학 지식과 약재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