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불상을 모셔 놓고 공적으로 불교 신행을 행하는 장소.

[연원]

음성 지역에서 확인되는 사찰로 그 연원이 가장 오랜 것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의 지리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보면 음성읍에는 서가섭사(西迦葉寺)와 용산리의 상봉악사(上鳳岳寺), 감우리의 성주사(聖住寺) 등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가섭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그 자취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또한 음성 지역에는 기록에는 존재하지 않으나, 그 자취를 전하는 사지(寺址)들이 곳곳에 산재하여 음성 지역에서의 불교 전개 상황을 알 수 있는 단서가 되고 있다.

음성군에 있는 사지로는 음성읍 읍내리 사지(邑內里 寺址), 음성읍 평곡리의 평곡리 사지(平谷里 寺址), 음성읍 용산리의 상봉악사지(上鳳岳寺址)와 응진암지(應眞庵址), 음성읍 사정리의 사정리 사지(沙丁里 寺址), 음성읍 감우리의 성주사지(聖住寺址), 금왕읍 무극리의 무극리 사지(無極里 寺址)와 탑골 사지(塔谷 寺址), 금왕읍 금석리의 금석리 사지(金石里 寺址), 금왕읍 유촌리의 유촌리 사지(柳村里寺址), 금왕읍 구계리의 구계리 사지(九溪里 寺址) 등이 있다.

또한, 소이면 후미리의 후미리 사지(厚美里 寺址), 소이면 중동리의 중동리 사지(中洞里 寺址), 소이면 갑산리의 갑산리 사지(甲山里 寺址), 원남면 보룡리의 보룡리 사지(普龍里 寺址), 원남면 덕정리의 덕정리 사지(德亭里 寺址), 삼성면 용성리의 백운사지(白雲寺址), 삼성면 대사리의 대사리 사지(大寺里 寺址), 감곡면 사곡리의 김생암지(金生庵址) 등이 있다. 이들 사지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음성 지역에 지속적으로 사찰이 건립되었음을 알려 준다.

[전통 사찰]

2006년 현재 음성 지역에 전통 사찰로 지정되어 있는 사찰은 가섭사(迦葉寺), 미타사(彌陀寺), 대경사(大京寺), 수도암(修道庵), 화암사(華巖寺) 등 5곳이다.

1. 가섭사

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한 사찰로 고려 공민왕 때 왕사(王師) 나옹선사(懶翁禪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기록을 통하여 18세기까지 법등(法燈)이 유지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1910년대에는 응진암(應眞庵)이라 불렸고, 1938년경 화재로 전소되었으나 1964년 주지 윤원근(尹元根)이 터를 옮겨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산 11-1번지에 위치한다.

2. 미타사

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한 사찰로 사찰의 창건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주변에서 확인되는 유적과 유물로 보아 고려시대에는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폐사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미타사는 1964년 수덕사의 비구니승 명안이 찾아와, 명안비구니를 중심으로 1965년 마을 사람들이 합심하여 건립한 것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산 74-2번지에 위치한다.

3. 대경사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 사찰로 1921년경 최동호에 의해서 건립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 사찰 형태가 아닌 농가 주택에 불상을 봉안하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573번지에 위치한다.

4. 수도암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 사찰로 1930년대 조헌창(趙憲昌)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1970년 승려 청운(靑雲)이 초가였던 법당과 요사채를 슬레이트 지붕으로 수리하였다.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중도리 78번지에 위치한다.

5. 화암사

‘화사’ 또는 ‘꽃절’로 불리는 청진암으로 창건하였다. 폐사되었던 절을 1938년 김승원이 자연 석굴 속에 재건하였다. 이후 1976년 석굴 내의 건물을 철거하고 그 앞에 법당과 요사채를 겸하는 관음전을 세워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찰 현황]

1996년 간행된 『음성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의하면, 일제강점기 음성군에 건립된 사찰은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의 법화종에 속한 법화사(法華寺)와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의 한국불교대원회(韓國佛敎大圓會)에 속한 고심사(高心寺) 두 곳으로 조사되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건립된 사찰은 조계종(曹溪宗) 5곳, 천태종(天台宗) 1곳, 법화종(法華宗) 7곳, 태고종(太古宗) 15곳, 총화종(總和宗) 3곳, 관음종(觀音宗) 1곳, 일승종(一乘宗) 1곳, 그리고 종파가 분명하지 않은 11곳 등 총 47곳으로 조사되었다. 2006년 현재 음성군에 있는 43곳의 사찰 현황은 다음과 같다.

1. 묘정사(妙渟寺)

대한불교천태종 소속으로 1991년 창건하였으며 관음전과 요사채가 있다. 관음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내부에는 관세음보살이 주존불로 모셔져 있고, 좌측에는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지장탱화, 신중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 향교말 음성향교 앞 옛 절터에 위치한다.

2. 보리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으로 1973년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의 사찰 터는 현재의 위치보다 산 쪽으로 올라가 있었다. 현재의 사찰은 1992년 자리를 옮겨 중건하였으며 극락전, 삼성각, 요사채가 있다. 극락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1992년 건립되었다. 내부에는 아미타여래를 주존불로 하고, 협시불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지장탱화, 산신탱화, 칠성탱화가 있다. 삼성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한벌리 산 24번지 가섭산(迦葉山) 밑에 위치한다.

3. 수복암(壽福庵)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1989년 현 주지 남지순(법명 자비행)이 창건하였으며 법당과 요사채가 있다. 법당은 2층 슬레이트 건물로 2층에 석가모니불을 주존불로 하고 협시불로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칠성탱화가 있다. 수복암에 모셔져 있는 불상은 음성군 원남면 덕정리 청진암에서 옮겨 온 불상이다. 본래 청진암에는 자연 석굴 안에 법당이 있었으며, 그 곳에 불상 7점이 봉안되어 있다가 그중 3점을 수복암으로 옮겼다고 한다. 1점은 손상되어 나머지 2점만 모시고 있는데, 불상들은 흙으로 빚은 토불(土佛)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한벌리 낡은터 뒤편에 위치한다.

4. 삼보사(三寶寺)

대한불교법화종 소속으로 1961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 산신당, 요사채, 종각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다포식 건물로 1990년 중건하였다. 내부에는 석가여래를 주존불로 하고, 협시불로 대세지보살과 관세음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영당인상이 있다. 산신당은 대웅전 뒤쪽에 있으며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내부에는 산신불과 산신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종각은 삼보사 입구 오른쪽에 있으며 1991년 건립되었다.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947번지 가섭산 아래 위치한다.

5. 원정사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1983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시멘트 슬레이트 건물이다. 1층이 요사채이며 2층이 대웅전이다. 대웅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탱화로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산신탱화, 지장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752-1번지[음성로177번길 19]에 위치한다.

6. 백련사(白蓮寺)

한국불교정심회 소속으로 1947년 부용산 약수골에 창건하였다가 1971년 현 위치로 이전 중건하였으며 법당과 요사채가 있다. 법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시멘트 블록 양철지붕 건물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약사여래를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칠성탱화, 신중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요사채는 일반 가정집 형태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615번지[사정길 85-5]에 위치한다. 옛 사찰 터에는 미륵불 2기가 남아 있다.

7. 관음정사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1987년 창건하였으며, 법당과 요사채가 한 건물로 되어 있다. 법당 안에는 관세음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79번지 강당말 뒤편에 위치한다.

8. 송학사

1988년 창건하였으며 일반 주택에 법당을 두고 불상을 봉안하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산 38번지에 위치한다.

9. 청룡사

1960년대 창건하였으며 일반 주택에 법당을 두고 불상을 봉안하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산 29번지에 위치한다.

10. 용문사(龍門寺)

대한불교법화종 소속으로 1970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기와지붕집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요사채는 일반 가정 주택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53번지에 위치한다.

11. 한마음 광명선원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으로 1974년 승려 이지묵(李知黙)이 창건하였으며 1982년 한마음선원에서 인수하여 1983년 중창하였다. 대웅전, 선방,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내부에는 석가여래가 봉안되어 있다. 선방은 1982년 건립되었으며, 선방 아래 아미타여래입상이 있다.

요사채는 시멘트 슬레이트의 3층짜리 현대식 건물로 1990년대에 건립되었다. 한마음탑공원은 1986년 한마음 광명선원 경내에 국내 최초로 조성한 가족영탑공원이다. 영탑(靈塔)이란 전통적인 불교의 부도탑을 일반인들에게 맞게 현대화한 탑을 가리킨다. 한마음탑공원에는 4만여 평의 대지에 영탑이 조성되어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산 5번지에 위치한다.

12. 보현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으로 1955년경 창건하였으며 지장보전(地藏寶殿)과 요사채가 있다. 경내에는 옛 절터의 유물 유구인 석탑 부재, 각종 대석, 기와편들이 산재해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옛날 이곳에는 왕생사(往生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지장보전은 1970년대 건립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탱화로는 후불탱화와 신중탱화가 있다. 탱화는 나무로 조각한 목탱화이다. 지장보전 왼쪽 뒤에는 석조약사여래의상과 석조약사여래좌상이 나란히 봉안되어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산 1번지 탑골사지에 위치한다.

13. 영선암(靈仙庵)

대한불교삼론종 소속으로 1955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함석지붕집이며, 내부에는 석가여래와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산신각은 대웅전 오른쪽에 있으며 단칸 건물로 산신상과 산신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산 214번지에 위치한다.

14. 용화사(龍華寺)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1985년 창건되었으며 용화전(龍華殿), 산신각, 미륵존불이 있다. 법당인 용화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1987년 건립되었다. 내부에는 미륵존불을 주존불로 하고 비로자나불과 약사여래불을 협시불로 봉안하고 있다. 비로자나불을 협시불로 봉안하고 있는 것은 설법전을 위하여 미리 모셔 놓은 때문이라고 한다.

용화전은 미륵전이라고도 하는데, 미래의 부처님인 미륵불을 모신 법당으로 용화 세계란 미륵불에 의해 정화되고 펼쳐지는 불국토(佛國土)를 말한다. 탱화로는 신중탱화, 칠성탱화, 후불탱화, 아미타불탱화가 있다. 산신각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으로 내부에는 산왕대신과 산신탱화가 있다. 미륵존불은 1990년대 화강암 대리석으로 조성한 불상으로, 머리 위에는 탑을 올려 보관을 대신하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정생리 357번지에 위치한다.

15. 구원사

대한불교법화종 소속으로 1985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 건물에 산신당이 함께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시멘트 블록 기와지붕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불을 주존불로 하고 협시불로 관세음보살과 약사불을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독성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214번지에 위치한다.

16. 연화사(蓮華寺)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1962년 창건하였으며 임법당과 요사채가 있다. 임법당은 현대식 슬레이트 기와집으로 관세음보살을 주존불로 봉안하고 있으며 탱화로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정생리 357번지에 위치한다.

17. 태극사(太極寺)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으로 1955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 종각,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1994년 중건하였다. 내부에는 석가여래,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탱화로는 후불탱화, 독성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종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사모지붕집으로 1998년 건립되었다. 요사채는 현대식 슬레이트집으로 두 동이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302번지에 위치한다.

18. 용흥사

대한불교법화종 소속으로 1920년경 창건하였으며 대웅전, 삼성각, 요사채와 지장보살입상이 있다. 대웅전은 시멘트 블록의 현대식 건물이고, 내부에는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보현보살이 봉안되어 있으며 좌우로 16나한상이 있다. 삼성각은 단칸의 목조 건물로 내부에는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 산 24번지에 위치한다.

19. 법종사(法宗寺)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1970년대 창건하였으며 대웅전, 종각, 일주문,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1990년에 건립되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를 독존으로 봉안하고 있으며, 후불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 지장탱화가 있다. 종각과 일주문도 대웅전과 함께 1990년에 건립되었다. 일주문은 우진각 지붕집이며 현재는 통행하지 않는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각회리 3번지에 위치한다.

20. 불심사(佛心寺)

대한불교법화종 소속으로 1956년 창건하였으며 무량수전,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무량수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한옥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아미타여래를 주존불로 하고, 협시불은 관세음보살, 약사여래,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산신각에는 산신상과 산신탱화가 있다. 요사채 뒤쪽 바위 가운데는 1년 내내 수온이 일정한 우물이 있으며, 이 우물물은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전한다.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각회리 7번지에 위치한다.

21. 금봉사

대한불교법화종 소속으로 예전에는 ‘꽃절’이라고도 하였다. 1890년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데, 당시에는 현재 사찰의 위치보다 산 위쪽으로 더 올라가 있었으며 흙으로 지은 법당만 있었다고 한다. 현재의 금봉사는 1975년경 건립되었으며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시멘트 블록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를 주존불로 하여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대웅전 앞에는 조완구가 조성하였다는 미륵불이 모셔져 있다. 산신각은 대웅전 남쪽에 있으며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시멘트 블록집이다. 내부에는 산신상이 모셔져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금고리 산 15번지 삼고심이에 위치한다.

22. 법화사(法華寺)

대한불교법화종 소속으로 1943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칠성여래, 만다라상이 봉안되어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마송리 660번지 오미에 위치한다.

23. 주봉사(住鳳寺)

대한불교법화종 소속으로 1933년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목조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탱화로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 843번지[주봉로231번길 20], 백마산 자락에 위치한다.

24. 신흥사(新興寺)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1968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 미륵존불이 있다. 이전에는 현재 사찰의 뒷산에 조그만 절이 있었다고 전한다. 대웅전은 1996년 새로 건립되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목조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지장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산신각은 옛 대웅전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산신상과 산신탱화가 있다. 미륵존불은 1971년 석고로 제작된 불상으로 산신각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구안리 산 5-1번지에 위치한다.

25. 법왕사(法王寺)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으로 1993년 창건되었으며 극락전과 요사채가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아미타여래를 주존불로 하고, 협시불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독성탱화, 신중탱화, 지장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또한, 금강경을 사경(寫經)하여 후불탱화를 대신하였는데, 이는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이다. 요사채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현대식 슬레이트 기와집으로 극락전 왼쪽에 위치한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 323번지[충청대로1145번길 61], 삼신산 밑에 위치한다.

26. 묘암사(妙庵寺)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1992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탱화로는 후불탱화와 신중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56-2번지에 위치한다.

27. 명선사

1973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목조 기와집이며 내부에는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지장탱화, 용궁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문암리 185번지[충청대로374번길 10-3], 백마령 너머 산 밑에 위치한다.

28. 대각사(大覺寺)

1981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기와지붕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탱화로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산 81번지에 위치한다.

29. 광덕사(光德寺)

대한불교총화종 소속으로 1986년 창건하였으며 법당,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내산리 살천이 위쪽에 위치한다.

30. 망월사(望月寺)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으로 1951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반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를 주존불로 하고,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협시불로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독성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대웅전 앞에는 1987년 건립된 오층석탑 1기가 있는데, 1층 탑신에는 사면불이 조각되어 있다. 요사채는 두 동이며 일반 주택 형태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대정리 559-1번지[대정길 57-16]에 위치한다.

31. 보덕암(普德庵)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으로 1960년대 창건하였으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현대식 슬레이트 단층집으로 10평 규모이며 내부에는 관세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독성탱화, 지장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대웅전 앞에는 1982년 건립한 보덕암 공덕비가 세워져 있다. 요사채는 일반 주택 형태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612에 위치한다.

32. 봉천사(奉天寺)

대한불교총화종 소속으로 1970년 창건하였으며 법당과 요사채가 있다. 법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이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후불탱화가 있다. 요사채는 일반 주택 형태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산 91, 양덕저수지 동쪽 산기슭에 위치한다.

33. 고심사(高心寺)

대한불교대원회 소속으로 1940년대 고원만 보살이 창건하였으며 그 후 중건을 거쳐 대웅전, 심검당, 백운당, 삼성각, 종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은 1989년 중건되었으며,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후불탱화가 있다.

심검당은 참선의 도량으로 1989년 건립되었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백운당은 요사채로 정면 6칸, 측면 2칸의 슬레이트집이다. 삼성각은 독성, 칠성, 산신의 삼성을 모신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이다. 이외에도 경내에는 종각, 오층석탑, 진신사리보탑, 창건공덕비 등이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산 111번지 미력골에 위치한다.

34. 관음사(觀音寺)

대한불교법화종 소속으로 1970년 창건하였으며 관음전과 산신각이 있다. 관음전은 관세음보살을 주존불로 하고 산신상을 봉안하고 있으며, 후불탱화와 산신탱화가 있다. 산신각은 관음전 뒤에 있으며 산신상과 산신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18-1번지에 위치한다.

35. 봉덕사

대한불교대승종 소속으로 1960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 내부에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요사채는 일반 주택 형태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리 50-1번지[이진말3길 35]에 위치한다.

36. 정각사(正覺寺)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1940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 산신각, 나한전,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목조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후불탱화와 신중탱화 있다. 산신각은 단칸 건물로 산신상과 산신탱화가 있다. 나한전도 단칸 건물로 16나한상이 모셔져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차곡리 산 28번지, 수리산 중턱에 위치한다.

37. 성불사(成佛寺)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으로 1979년 창건하였으며 법당, 삼성각, 종각, 요사채, 약사보살상이 있다. 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기와지붕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를 주존불로 하고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협시불로 봉안하고 있으며, 측면에 사천왕상이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독성탱화, 신중탱화, 지장탱화가 있다.

삼성각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산신상, 지장상, 칠성상을 봉안하고 있으며, 지장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법당 앞에 있는 삼층석탑은 1993년 건립되었으며, 종각은 1995년 건립되었다. 법당 오른쪽 뒤편에 있는 약사보살상은 1996년 조성하였다.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생2리 598번지에 위치한다.

38. 팔성사

1986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기와지붕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와 대세지보살, 그리고 산신상을 봉안하고 있으며 후불탱화와 산신탱화가 있다. 요사채는 일반 주택 형태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 697번지[팔성길164번길 14-7]에 위치한다.

39. 관음사(觀音寺)

대한불교해동종 소속으로 1944년 창건하였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신라시대 원통산 중턱에 김생이라는 선비가 글공부를 하였다는 김생암이 있었으며, 그 김생암 자리에 지금으로부터 250여 년 전 금강암이 세워졌다고 한다. 이후 금강암이 홍수에 의해 무너졌다고도 하고 퇴락하여 붕괴되었다고도 하는데, 금강암의 법당 대들보가 홍수로 인해 지금의 관음사 자리까지 떠내려 와 그 자리에 다시 금강암을 세웠다고 한다. 현재에도 옛 금강암 터에는 석축이 남아 있다.

1980년 금강암을 관음사로 고쳤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1996년 건립하였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주존불로 하고, 관세음보살과 아미타불을 협시불로 봉안하고 있으며 탱화로는 후불탱화, 신장탱화, 칠성탱화가 있다.

지장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으로 1996년 건립하였으며 내부에는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지장전 오른쪽에는 1979년 조성한 관세음보살입상이 있다. 산신각은 단칸 목조 기와집으로 1960년대 건립하였으며, 내부에는 산신상 없이 산신탱화만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207-1[사곡길 407], 원통산 밑에 위치한다.

40. 원정사

대한불교관음종 소속으로 1987년 창건하였다. 법당은 시멘트 블록 기와집으로 아미타여래를 주존불로 하고,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약사여래를 봉안하고 있으며 후불탱화가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산 377번지에 위치한다.

41. 정도사(正道寺)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1940년 창건하였고 1962년 중건하였으며 대웅전, 천불전, 용왕각, 요사채, 미륵존불, 구층석탑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대리석으로 조성한 축대 위에 건립하였다. 축단에는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계단에는 용문양이 조각되어 있다. 대웅전의 기둥도 대리석으로 되어 있다. 내부에는 불단 중앙에 삼존불을 봉안하고 법당 좌측으로부터 산신상, 칠성여래, 약사보살,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불단도 대리석으로 되어 있으며 정면에는 사천왕상을, 좌우측에는 십이지신상을 조각하였다.

천불전(千佛殿)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내부에는 천불상을 봉안하고 있다. 용왕각은 단칸 건물로 용왕대신상이 모셔져 있다. 요사채는 7칸의 슬레이트집으로 우측 한 칸에는 2층으로 종각을 건립하였다. 정도사 경내 입구에는 1993년 조성한 미륵존불이 세워져 있다. 구층석탑은 2층 기단 위에 조성되어 있다. 1층 기단에는 석가여래상을 양각하였고, 2층 기단에는 사면에 주악상(奏樂像)을 양각하였다.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 381-1번지에 위치한다.

42. 자운정사

대한불교조동종 소속으로 1937년 창건하였다. 이후 중건, 확장하여 오늘에 이르렀으며, 대웅전, 삼성각, 미륵불상, 종각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내부에는 석가여래를 주존불로 하고 보현보살과 대세지보살을 협시불로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홍탱화로 후불탱화, 지장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가 있다.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내부에는 산신상, 칠성상, 독성상과 108불을 봉안하고 있다. 2기단 위에 조성된 미륵불상의 기단에는 팔부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 320번지[음성로2293번길 36]에 위치한다.

43. 도명사(道明寺)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1970년 창건하였으며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축대를 쌓고 그 위에 건립하였다. 내부에는 석가여래를 주존불로 하고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협시불로 봉안하고 있다. 탱화로는 후불탱화, 신중탱화, 제석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요사채는 현대식 슬레이트집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주천리 130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