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능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예절 바른 생활 태도와 자세를 가지고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씨를 가진 어린이, 기본 생활 습관화와 바른 가치관 형성으로 생각과 행동이 올바른 어린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사고하여 창의성을 지닌 어린이, 튼튼한 몸과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는 어린이, 우리의 ‘효’ 전통을 익히고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43년 4월 5일 삼성국민학교 능산분교로 2학급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61년 4월 1일 능산국민학교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1996년 3월 1일 능산초등학교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14년 2월 20일 제51회 졸업식을 통해 12명이 졸업하여 총 2,0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같은 해 9월 1일에는 제26대 서덕화 교장이 부임하였다.

[교육활동]

보충 지도를 통한 기초·기본 학력 중점 지도를 노력 중점 사업으로, 성균관과 연계한 ‘효’사랑 교실 운영과 세계화에 대비한 맞춤형 방과 후 교실 활성화를 특색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효’사랑관을 설치하고 전통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우리 고장의 효행 사례를 찾아 학습하고, 현대적인 ‘효’ 실천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효’ 정신을 몸으로 체득하게 하고 있다. 특히 2005년, 2006년에는 음성군의 지역 축제인 설성문화제에서 다도 시연을 함으로써 전통 예절에 대한 긍지를 높인 바 있다.

그외 원어민 영어 교육, 컴퓨터, 미술, 피아노, 한자 등 방과 후 교실도 충실히 운영하고 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급식비와 체험 학습비를 포함하여 전액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총동문회의 지원을 받아 통학 버스를 자체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05년도에 33명까지 줄었던 학생 수가 2006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연병혁/작곡 김창호)

마이산 줄기차게 뻗은 기슭에/ 힘차게 자라나온 우리의 기상

종소리 우렁차게 들려오는 곳/ 배움의 보금자리 우리 능산교

장엄한 팔승산을 바라보면서/ 도란내 맑은 물리 흘러가는 곳

새 희망 새 터전에 날로 새로운/ 사랑의 보금자리 우리 능산교

사이좋게 서로 도와 힘을 길러서/ 무궁한 우리 능산 길이 빛나리

2. 교표: 학교를 상징하는 개나리꽃은 푸른 꿈을 키워가는 능산 어린이를 상징하며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교육의 장임을 의미한다.

3. 교목: 소나무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한다. 제1회 졸업생들이 심은 12그루의 소나무는 학교의 역사와 미래상을 말해준다.

4. 교화: 개나리는 봄의 무르익음을 알리는 꽃으로 노란색은 어린이들의 맑고 명랑한 천성을 표현하고 있다. 희망의 새 학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꿈의 나래를 펴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6학급 3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3명, 2학년은 5명, 3학년은 4명, 4학년은 4명, 5학년은 8명, 6학년은 11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7명과 행정 담당 및 일반직 5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7개의 일반 교실과 1개의 특별 교실을 보유하고 있는 단층의 아담한 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