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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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攝山蔘 |
영어음역 | Seopsansam |
이칭/별칭 | 섭사삼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규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더덕으로 만드는 향토 음식.
[개설]
섭산삼의 ‘섭’은 두들긴다는 의미로, 더덕을 두들겨서 음식을 만들면 산삼만큼 좋다는 뜻으로 이름이 붙어졌다.
[연원 및 변천]
섭산삼은 더덕으로 요리하는 음식으로, 술안주와 폐백 음식, 이바지 음식 등으로 많이 만들었다. 더덕의 쌉쌀한 맛이 식욕을 북돋운다.
[만드는 법]
‘섭산삼 당절임’은 더덕을 찹쌀가루, 식용유, 꿀, 생강 등과 함께 절여 당절임을 만든 뒤 후식으로 먹는다. ‘섭산삼 튀김’은 두들겨 편 생더덕에 찹쌀가루를 묻혀 튀긴다. ‘섭산삼 육회’는 두들겨 편 더덕과 함께 쇠고기를 삶아서 편육을 만든 뒤 오이, 잣 등과 함께 무친다. 그리고 육회 쇠고기와 더덕을 간장과 소금을 넣은 뒤 무쳐 먹어도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