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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동동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1972
한자 人蔘-酒
영어음역 Insam Dongdongju
영어의미역 Ginseng Rice Wine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영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향토음식|전통주
재료 인삼|찹쌀|누룩
계절 사계절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인삼과 찹쌀·누룩으로 빚어내는 전통주.

[연원 및 변천]

음성 지역에서 인삼동동주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부터로, 일반 동동주에 음성에서 많이 나는 인삼을 넣어서 색다른 맛의 전통주로 만들어서 마시기 시작하였다. 인삼동동주는 맑은 노란색을 띠며, 인삼의 향이 일품이다. 마신 후에도 뒤끝이 개운하여 찾는 사람이 많은데, 요즘에는 인삼가루를 이용하여 만들기도 한다.

[만드는 법]

찹쌀을 깨끗이 씻은 후 세 시간 정도 물에 불린 다음 고두밥으로 쪄 넓은 발에 펼쳐 놓고 식힌다. 그 사이 누룩을 물에 담가 거른다. 두 시간 정도 지나 고두밥이 식으면 술독에 누룩 거른 물을 넣고 골고루 저은 후 공기가 통하게 뚜껑을 느슨하게 덮어두면 여섯 시간 정도 후에 부풀어오른다. 이때 술독을 잘 저어 준 다음 발효가 되게 23~24도 정도 실내 온도를 유지하여 준다.

술을 담근 후 삼 일째 되는 날 잘게 썬 인삼을 넣은 다음, 여섯 시간 후에 다시 한 번 저어 준 뒤 실내 온도를 23~24도 정도 유지하여, 여름에는 2~3일, 겨울에는 7일 정도 발효시킨다. 발효가 되면 술찌꺼기(지개미)를 걸러내고 깨끗한 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에서 3일 동안 숙성한 후 마신다.

[참고문헌]
  • 『음성의 향토음식』 (음성향토음식연구회, 2006)
  • 인터뷰(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신양1리 주민 문춘예 ;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천향1리 주민 이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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