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2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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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Arirang S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
집필자 | 안상경 |
성격 | 민요|비기능요|타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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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구분 | 비기능요 |
형식구분 | 독창 |
가창자/시연자 | 김의례[생극면 관성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서 주로 불리는 비기능요에 속하는 민요.
[개설]
생극면 관성리에서 불리는 「아리랑」은 노동요나 의식요·유희요와는 달리 일정한 기능 없이 지역·성별·계층에 상관없이 전국적으로 두루 불리는 비기능요에 속하는 민요이다. 비기능요는 노동이나 특정한 상황에 관계없이 가창자의 심리적인 상태만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하거나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비기능요에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고 정형화된 타령류와 그렇지 않은 순수 민요류가 있는데, 「아리랑」은 타령류에 속한다.
[채록/수집상황]
1994년에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에서 김의례(여, 80)가 부른 것을 이경우가 채록하여 『충북민요집』에 수록하였다.
[내용]
약도 많기도많구/끊을비수도 많건만
임을잊을 약이옵구/정을끊을 비수가없네
아마도 정분끊기는 나뿐인가/아리랑 아라이러구나
아리랑 고개고개로/날만 냉겨주네
간다 못간다/얼마나 울었길래
신작로 폭간이/나루터가 됐느냐
너싫다구 나싫다구/울치구 담치구
열무김치 소금치구/별김치 조치구
칼로 물긋듯이/그냥싹 돌아스더니
일선팔십리 다못가구서/왜돌아 찾아왔느냐
국화꽃이 고아도 춘추단절이요/내얼굴이 아무리고아도
이십안쪽 큰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