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2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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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Old Playmate S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
집필자 | 임영택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아이들이 어깨동무 놀이를 하며 불렀던 전래동요의 하나.
[개설]
「어깨동무 노래」는 음성 지역에서 전해 오는 몇 곡 되지 않는 전래동요 중의 하나이다. 친구들과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길을 걷거나 놀이를 하면서 부르던 노래로, 특히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며 박자에 맞춰 걸음을 옮기면서 양팔을 옆으로 뻗어 새가 날 듯 손짓을 하거나, 친구와 함께 박자에 맞춰 제자리에 앉거나 몸동작 놀이를 하면서 부르던 노래이다. 짧은 노랫말 속에 친구들 간의 깊은 우정을 엿볼 수 있다.
[구성 및 형식]
「어깨동무 노래」는 전형적인 4·4조의 선율로 이루어져 있다. 노랫말 중에 “질라리비 훠이훠이”는 새가 날 듯이 손목을 흔들면서 내던 소리인데, 전국적으로 이와 유사한 내용의 전래동요가 많이 전해진다. 말하자면 다른 지방에서는 “질라래비 훨훨”이라고 부르는데, 음성 지역에서는 “질라리비 훠이훠이”와 같이 변형된 모습으로 나타난다.
[내용]
동무동무 시 동무/질라리비 훠이훠이
질라리비 훠~이/목화밭에 턱구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