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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부 타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102156
영어의미역 Song of Prostitute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북도 음성군
집필자 강윤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유희요
기능구분 유희요
가창자/시연자 박경세[음성읍 교동]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의 하나.

[개설]

「창부 타령」은 원래 경기도 한강 이북에서 노랫가락과 함께 무당들이 부르던 장절무가였다. 가락이 멋스럽고 굴곡이 많아 여러 지역으로 퍼져 민요화된 노래의 하나이다. 혼자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주로 연희나 놀이판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불린다. 부채춤이나 무당춤 등의 반주 음악으로도 불리는데, “얼시구나좋다 지화자좋은데 아니놀지는 못하리라”는 후렴구가 반복되고 있다.

[채록/수집상황]

음성읍 교동에 사는 박경세(남, 62)가 부른 것을 이경우가 채록하여 1994년에 출간한 『충북민요집』에 수록하였다.

[내용]

얼시구나좋다 지화자좋은데 아니놀지는 못하리라

백설같은 헌아부는 부모님의 상을입었는지

소복단장을 곱게하고 우리에좌석에 넘나든다

얼시구나좋다 지화자좋은데 아니놀지는 못하리라

심구명산 만장봉에 바람이돈다고 쓸어지며

송죽같이 굳으신절개 매많이맞는다 회절할까

얼시구나좋고 지화자좋어 아니놀지는 못허리라

새들비들 봄배추는 찬이슬오기를 고대하고

옥중가친 춘향이는 이도령올때를 고대쿠나

얼시구나좋네 지화자좋네 아니놀지는 못하리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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