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22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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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Song of Moon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
집필자 | 증재록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달을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의 하나.
[개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부터 달에게 한 해의 풍요와 안녕, 출산 등의 소원을 빌어 왔다. 이는 달이 이지러졌다가도 다시 차오르는 생생력을 지니고 있고, 그 힘이 사람에게 전파되는 주술적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음성 지역에서 즐겨 부르는 「달 노래」는 소박한 집을 지어 부모님을 모시고 오래도록 살고 싶다는 소망을 그리고 있다. 음성 지역에서는 민요인 「달 노래」 외에도 어린아이들이 달을 보며 부르는 “달두달두 밝다/명달두 밝다/남호장 저고리 어화둥/백항라 저고리 어화둥”이라는 전래동요도 전해 내려온다.
[채록/수집상황]
음성군 전역에서 전해 오는 노래로, 『음성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달아달아 밝은 달아/이태백이 노던 달아
저기저기 저 달 속에/계수나무 박혔으니
금도끼로 찍어내어/은도끼로 다듬어서
초가삼간 집을 지어/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