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3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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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諺解痘瘡集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대풍산단로 78[대풍리 3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윤수 |
[정의]
조선 후기 허준이 저술한 의학 서적.
[개설]
언해두창집요(諺解痘瘡集要)는 고 김두종(金斗鐘) 박사가 한독 의약 박물관에 기증한 상권 1책이다. 2012년 10월 12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4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저자]
허준(許浚)[1539~1615]은 1537년(중종 32) 평안도 양천에서 태어나 1569년 유희춘이 내의원 의원으로 천거하였고, 1573년 정삼품 내의원 정이 되었다. 1590년 광해군의 두창(痘瘡)을 치료하여 정삼품 당상관 통정대부의 작위를 받았다.
1597년 선조로부터 『동의보감(東醫寶鑑)』을 편찬하라는 명을 받아 1610년 『동의보감』 집필을 완성하였다. 1601년(선조 34) 『언해 구급방(諺解救急方)』, 언해두창집요, 『언해 태산 집요(諺解胎産集要)』을 완성하여 1607년 『언해 태산 집요』, 1608년(선조 41) 『언해 구급방』, 언해두창집요를 펴냈다. 1612년 『찬도 방론 맥결 집성(纂圖方論脈訣集成)』을 펴냈고, 1613년 『동의보감』 25권 25책과 『신찬 벽온방(新撰辟瘟方)』, 『벽역 신방(辟疫神方)』을 간행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1601년 선조의 명을 받아 집필하여 1608년 내의원에서 간행한 두창 처방에 관한 한의학 서적이다.
[형태/서지]
2권 2책의 목판본으로 크기는 세로 30.5㎝, 가로 21.9㎝이다. 상권 138면, 하권 142면 합 280면에 각 면은 11행으로 한문과 언해문이 같이 실려 있다.
[구성/내용]
언해두창집요 상권은 두창의 원인·예방법 및 증상, 이들의 해독법(解毒法)에 대한 설명, 하권은 두창에서 일어나는 여러 증상에 대하여 쓰고 음식·금기(禁忌)·욕법(浴法)·양법(穰法)·두후 잡병(痘后雜病)·잉부 두창(孕婦痘瘡)·반진(斑疹)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17세기 국어사 연구에서 이전의 언해본들과 비교 연구를 할 수 있어 국어사적 가치가 크며, 조선 중기의 목판 인쇄 문화 및 우리 고유한 한방 사료로서의 의미 또한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