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30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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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鐵博物館 |
이칭/별칭 | 세연 제철 박물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영산로 360[오향리 9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방규환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에 있는 철을 주제로 하는 박물관.
[개설]
철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대화하고 교류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박물관[소통], 철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무한한 철의 미래를 상상[상상]하며, 자연에서 나와 자연으로 돌아가는 철과 더불어 친환경 박물관[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건립 경위]
철이 인류 문명에 끼친 영향과 유기적 관계를 보여 주는 유·무형의 유산을 통하여 자연 속의 인간과 인간 사이의 상호 관계를 재인식하고 인류의 행복한 삶이 실현되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철 문화를 알리는 철 박물관을 개관하였다.
[변천]
1991년 8월 29일 재단 법인 세연 문화 재단을 설립하고, 1999년 12월 29일 제2종 박물관으로 등록하여 2000년 7월 21일 세연 제철 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그해 12월 30일 제1종 박물관으로 변경 등록하고 2003년 1월 21일 문화 학교를 신규로 지정하여 2004년 7월 6일 철 박물관으로 개칭하였다.
2007년 5월 25일 도검 제작 허가를 받고, 2008년 10월 21일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경력 인정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 5월 18일 철 박물관을 재개관하였다. 2010년 7월 21일 철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였다.
[구성]
철 박물관 전체 면적은 약 12만 5100㎡이다. 임야 수목원 면적 8만 5433㎡, 건축 용지 6,364㎡, 녹지 조경 면적 2만 8305㎡ 등이다. 전시실 면적 1,238㎡에 6실, 작업실 면적 1,742㎡에 4실, 사무실 면적 344㎡에 4실, 도서실 면적 112㎡에 1실, 사회 교육실 면적 401㎡에 3실, 수장고 445㎡에 1개, 보존 과학실 132㎡에 1실, 창고 180㎡, 정자 3개 11.5㎡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 약 99㎡ 규모 아트 스튜디오가 있다.
세연 문화 재단은 관장 이하 재단 사무국과 철 박물관, 자문 위원으로 구성되어 재단 사무국은 회계와 총무 업무를 담당한다. 철 박물관은 학예 연구팀, 시설 관리팀, 조경 관리팀으로 나누어져 있다. 학예 연구팀은 학술 연구, 전시 기획,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소장 자료의 보존 처리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시설 관리팀은 박물관의 시설 유지 관리와 전기 및 안전시설 유지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조경 관리팀은 박물관 조경 디자인 및 조경, 분재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활동 사항]
상설 전시실에는 철의 탄생, 철의 생산, 생활 속의 철, 철의 재활용, 철의 역사, 철과 예술, Fun Steel 주제로 전시되어 있다. 야외 전시실에는 제철 유적, 제강 공정, 계근대, 제정기, 환경 조각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별 전시는 2008년 cut, 2009년 Iron Steel with you와 어울림, 2010년 Reusable과 철·가을·사색과 IRON CRAFT, 2015년 백제 제철소와 쇠 만드는 이야기, 무현금-전통과 현대의 조우, 불가사리는 쇠를 먹고 자란데, 2016년 METAL: CRAFTS라는 주제로 전시해 왔다.
[현황]
철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병뚜껑 자석 만들기, 호루라기 만들기, 곤충 목걸이 만들기, 온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컵 만들기, 석축형 제철로 모형 만들기, 나는야 문화재 의사, 칠보 공예 거울 만들기 등이 있다. 매년 9월 세연 음악회를 열고, 연중 1회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다. 세미나실과 교육관은 전시, 세미나, 워크숍 등을 위한 공간으로 대관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세미나실은 약 99㎡ 면적에 5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프로젝터, 스크린 등이 설치되어 있다. 교육관은 온돌방 형태에 주방과 침구 등이 갖추어져 있고 아트 스튜디오는 호이스트, 컴프레서, 탁상 그라인더 등이 구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