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D02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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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병암1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영숙, 정연민 |
2월 28일 병암1리 이진말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오덕욱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마을회관 맞은편의 파란색 지붕 집으로 찾아 갔다. 오덕욱 할아버지는 병암1리 이진말 토박이로 마을 이장과 노인회 총무 등을 역임하고, 마을 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병암1리 산신제에 있어 누구보다 많은 경험과 일화를 가지고 있어서 산신제 촬영 때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아버지 적부터 병암1리의 이장을 오랜 기간 맡아 왔기 때문에 ‘병암1리의 대표적인 인물’이라며 마을 사람들이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하였다.
조부모님 대부터 살던 집이라 그런지 세월의 무게가 느껴졌다. 대문 입구에 있는 오래된 탈곡기와 뒷마당의 터주단지 등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거실에 자리를 잡고 앉은 오덕욱 할아버지는 일흔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정정하였다. 생애에 대해 여쭤보자, “다 늙은 노인네 얘기 들어서 뭐에 쓴다고 그래? 내가 여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뭐 그런 얘기가 젊은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겠어? 그래도 뭐 필요하다면 내가 아는 것은 다 말해 줄게”라며 흔쾌히 승낙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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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욱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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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주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