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E01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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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기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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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아저씨
마을 이름을 사정리라 부르게 된 것에 대하여 강당말의 김두일 새마을지도자(52년생, 56세)는 “이 곳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모래톱에서 똑같은 양의 물이 솟아나는 모래우물이 있어 모래샘, 한자로 사정(沙井)이라 하고 마을 이름도 사정리라 했다고 어른들이 말들을 했어. 그리고 예전에는 이 우물물을 먹었었어.”라고 마을 이름의 유래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다.
사정리 마을은 북쪽 뒷산인 부용산과 마을 사람들이 앞산으로 부르는 마을 앞의 투구봉산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데, 동쪽과 남쪽, 북쪽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전체 모습이 마치 말발굽을 옆으로 놓은 형상을 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산촌마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음성읍 옛날 음성현에서 사정고개를 넘어온 길이 나 있는데 바로 옛날 한양으로 통하는 사정현대로 즉 사정고갯길이다. 마을은 통상적으로 길 좌우로 위치하게 되는데 사정리 강당말과 용대동은 길 위쪽으로 부용산 자락 밑에 남향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다. 강당말마을에서 보면 동쪽으로 사정고개 마루와 서쪽으로 금왕으로 통하는 길로만 외부로 통하고 있다. 사정리는 부용산과 사장산, 투구봉으로 둘러싸여 있다. 부용산은 마을 뒤편에 약 644m의 높이로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넓은 산자락 하나를 마을에 내어준 형상인 듯도 하고, 마을 뒤에 딱 버티고 서 있어 마을을 지켜 주는 느낌이 있는 산이다. 부용산에 대하여 마을 사람들은 “산 이름을 부용이라 한 것은 이곳이 원래 바다였는데 남은 땅이 부용(부엉이) 한 마리가 앉을 정도의 크기라 부용산이 되었다.” 라는 전설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또한 “불교에서 연꽃을 부용이라 하는데 부용산 주위에 있는 산의 이름이 불교에 나타나는 용어인 문수봉, 보현산인 것처럼 뒷산의 이름을 부용산이라 하였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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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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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고갯길
사장산은 부용산 줄기가 뻗어 내려와 사정고개가 있는 부분에서 솟아 있는데 사정리 마을지인의 사정향토지 『부용』에는 이 산이 사정리의 머리가 된다고 하여 사장산이라 불렀다 한다. 투구봉은 강당말과 용대동 마을 앞에 있는 산으로 마을 사람들은 앞산이라 부르고 있으며 감우리와 사정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