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E01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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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기범 |
강당말마을 뒤편으로 마을을 지나 오르면 밭들이 나오고 옛집터들이 골짜기가 있는데 옛날에 마을터였다고 하여 텃골이라 부른다, 이곳에서 부용산 쪽으로 텃골 골짜기가 끝나는 지점에서 조금 오른 지점에 샘 하나가 있는데 이 샘을 샘둥치라 한다.
강당말 김두일 새마을지도자는 샘둥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예전에 마을 뒤 부용산에서 나무를 하고 한 짐 잔뜩 해서 지고 내려오다 북바위에서 한 번 쉬고 내려오면 힘도 빠지고 목도 마르고 하여 이 샘에서 물을 먹으며 쉬었지. 예전에 나무하러 다니던 사람들이 물을 먹으려고 샘을 하나 파 놓았데. 그런데 그 샘이 새등치만하게 아주 작은 샘이라 샘둥치라고 했다고 그런 얘기를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