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삼봉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마을에 작은 골짜기가 많아 가느실이라 불린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청북도 충주군(忠州郡) 금목면(金目面)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증삼리, 정단리, 봉계리, 한삼리 일부와 맹동면 개현리 일부를 병합하여 한삼리의 ‘삼’자와 봉계리의 ‘봉’자를 따서 삼봉리라 명명하고 금왕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금왕면이 금왕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금왕읍의 삼봉리가 되었으며 삼봉리에는 자연 마을로 정단, 새터, 거루목, 음달말, 한삼, 증삼, 가느실 등이 있는데 그 중의 한 마을이다.

[자연환경]

마을 앞으로는 모래가 많아 모래봉이라 부르는 산이 있다. 마을에서 맹동면 인곡리로 넘어가는 대구고개와 음달말로 넘어가는 가래실고개가 있다.

[현황]

가느실은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삼봉리 중간 지역에 위치하며, 마을 서쪽으로 지방도 513번이 3㎞ 정도 떨어져 지나고 있다. 마을 동쪽으로는 유촌리 웃가래들, 서쪽으로는 거루목, 남쪽으로는 음달말, 북쪽으로는 증삼이 있다. 고추 농사와 논농사를 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