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들에 일하러 다닐 때 두레도 있었고 품앗이도 있었다. 두레패를 조직해 함께 일할 때에는 주로 웃계를 한다고 하였다. 웃계는 정해진 목표량을 채우는 것으로 한 마지기 얼마로 정하고, 다 같이 가서 목표량만큼 일을 하였다. 웃계는 목표량 계여서 얼마나 걸리든 채우기만 하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