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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506
한자 伊谷
영어음역 Igok
이칭/별칭 이실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농소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경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농소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조선 순조 때부터 마을에 낙동강 도선장(渡船場)이 있었으며 도방모리라는 곳이 있었다. 낙동강을 이용한 상주~선산 간의 수상교통 중심지로서 상인들이 소금 및 해산물 등을 배로 운반하여 이 곳에 적재해 놓았다가 팔고 대신 각지에서 소와 말을 사가던 교역장이었다. 사람이 붐비게 되자 주점이 많아지고 시장이 형성되어 장터라는 별명이 붙었고 뱃길을 표시하는 반석이 있는 곳을 반석골이라 했다 하는데 이실은 도방모리에서 유래된 듯하다.

[자연환경]

어구산(436.2m)의 동쪽 사면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소하천인 이곡이천이 마을 앞을 지나 낙동강으로 유입된다. 마을 앞 낙동강 변을 따라 기름진 농경지가 발달되어 있다.

[현황]

이곡마을에는 수령 450년의 은행나무가 있는데, 천연기념물 제225호로 지정되어 마을에서 잘 보호하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국도 59호선이 지나가고 있으며 제1이곡교가 가설되어 있다. 북쪽에는 옥성화훼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도방모리에는 임진왜란 때 정절을 지킨 낙동강 의암이라고 부르는 노자암(일명 節婦崖)이 있다. 임진왜란 전에 최씨, 김씨, 이씨 등이 이 곳에 살았는데 임진왜란 때 남편이 전쟁에 나가 싸움에서 이기고 돌아왔는데 멀리서 보아 왜군으로 착각하여 절부애에서 몸을 던져 죽은 세 열녀의 묘가 지금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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