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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구미문화대전 > 구미의 마을 이야기 > 신평동 > 근대화가 남긴 망향의 쓰라림을 친목으로 달래고 > 모임으로 옛정을 다시 묶어 보고

  • 옛 모듬살이의 맥을 잇는 노력들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신평2동 이주민마을 주민들은 아직도 공동체를 이루며 살았던 옛 마을을 그리워하고 있다. 나이 70세가 넘은 이주민 1세대는 더욱 그렇다. 그들은 대대로 살아 온 자연촌락에서의 모듬살이가 지금까지도 몸에 젖어 있기 때문이다. 구미산업단지 조성으로 고향을 잃어버린 신평2동 이주민들은 유난히도 비공식적 친목조직을 많이 만들어 왔다. 여러 세대를 걸친 농경정착생활과 모듬살이를 해온 이주...

  • 도시 속 영농회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영농회의 생성은 구미산업공단 조성으로 인한 비자발적 이주민들의 이주 전 생업과 이주단지 조성에 의한 이주민들의 생계대책과 맥을 같이한다. 신평2동으로 이주한 이주민들은 전형적인 농촌거주자들이다. 1970년대 초반 신평2동으로 이주하기 전까지만 해도 어떤 사람들은 과수원을 경영하면서 부농 소리를 들었다. 어떤 사람들은 전형적인 전통농업인 벼농사를 지으면서 생계를 꾸렸다. 부업으로 뽕...

  • 망향정에 기대어 만든 망향보전회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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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평2동 이주민마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활성화된 비공식적 조직은 ‘신부·낙계 망향보전회’이다(이하 망향보전회라고 함). 망향보전회는 2004년에 발족하였다. 이주민들이 망향에 대한 사회문화적, 경제적 상실감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2004년 5월 1일에 결성한 ‘망향정건립추진위원회’가 직접적인 모태가 되었다.‘망향정건립추진위원회’는 망향정과 망향비를 건립하고 해체되었으나, 그...

  • 또래들의 친목 조직들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망향보전회가 결성되기 전에도 세대별 또래집단 성격의 비공식적 조직이 대단히 많았다. 초기에는 이주민 1세대들 중 남성 중심으로 친목단체를 결성하였다. 가장 대표적인 조직은 진목회와 오동회, 사근들복지회 등이다. 이주한 후 세월이 지나면서 이주 2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연령계층별 친목조직이 결성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조직이 50대 연령층의 모임인 진우회와 40대 후반의 친목조직...

  • 고향이 그리워 지내는 망향고유제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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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향고유제는 신평2동 이주민마을 주민들이 행하는 유일한 의례이다. 망향고유제는 매년 5월 1일 노동절에 거행한다. 제사 지내는 날을 결정한 배경은 망향정과 망향비의 준공일이 2004년 5월 1일이었기 때문이다. 제사를 지내는 시간은 오전 10시 경이다. 제사는 이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건립한 망향정과 망향비가 소재하고 있는 구미시 공단동 구미시민복지회관 앞이다. 일정하지는 않지만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