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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구미문화대전 > 구미의 마을 이야기 > 해평리 > 낙동강 물길과 영남대로가 열어 온 삶터 > 강 마을의 농사

  • 농민들의 축제 ‘꼼비기’ 먹기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구미 선산 지역은 대략 안동 지역보다 열흘 이상 못자리를 늦게 하며, 해평 지역은 특히 선산에서도 가장 늦다. 오늘날은 대개 4월 25일 넘어서 못자리를 마련하며, 25일 동안 자라면 모를 이앙하기에 충분한 상태가 된다. 모내기는 6월 1일에서 7일 사이에 가장 많이 한다. 이렇듯 늦게 못자리를 하고 그러면서도 짧은 기간 동안에 모를 성장시켜 모내기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

  • 땅콩농사에서 벼농사로 바꾼 생업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이미 고려시대에 해평 서쪽 낙동강을 따라 솔숲을 조성하고 강의 범람을 막은 것이나, 조선초기 야은 길재 등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어 영남학파의 기초가 닦여진 것 등을 참고할 때, 이곳의 벼농사는 그 역사가 전국의 어느 곳보다 빨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태진의 연구에 따르면 14~16세기에 지역의 인물배출이 집중하는 것과 제언(堤堰)을 중심으로 한 수전개발 사이의 관계를 밝혔다. 그...

  • 이제는 생업이라 할 것도 없어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오늘날 해평 마을은 겉으로 보기에는 전형적인 농촌이고, 넓은 들판이 사방에 널려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다. 과거 마을규모는 170호가 넘는 대촌이었으나 2007년 현재는 전업농이 50여 명 내외에 불과하다. 젊은 인구도 적고, 이곳에 살지만 사람들의 실질적인 삶은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웬만한 젊은이들은 모두 구미 쪽 도시로 출퇴근하거나 아예 도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