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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구미문화대전 > 구미의 마을 이야기 > 신동(새올) > 인동장씨 남산파의 세거지 > 문중 행사와 의례에서 만나는 지혜

  • 마을을 넘어 장씨를 이어주는 문중공사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신동의 장씨들이 문중 성원으로서 참여하는 문중행사는 다채롭다. 신동에 위치한 양양재에서 모시는 석채에서부터 시조제의 참여에 이르기까지 문중의 현조를 모시는 향사가 연중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인동장씨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자랑스러운 조상의 후예라는 긍지를 갖게 된다. 특히 석채라는 형식의 조상 모시기가 눈길을 끈다. 통상 불천위로 모셔진 선조만이...

  • 잉어를 올리는 큰제사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불천위(不遷位)는 말 그대로 옮기지 않는 위패를 말한다. 통상 4대봉사로 정착된 이후에는 5대조가 된 조상의 위패를 그 묘소에 가져가 묻는다. 이를 친진(親盡)이라고 한다. 하지만 유명한 인물의 경우 5대 이상이 되어도 그 위패를 봉안하고 후손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제사를 지내도록 하는 것이다. 이들 불천위의 자격을 획득하게 되는 인물들의 공적은 『예서』의 표현을 빌리면 공존사직(...

  • 혈식군자를 모시는 석채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석채는 원래 향교의 석전을 이르는 명칭이었다. 현지에서는 서원의 향사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제사를 이르고 있다. 현지 주민의 설명에 따르면, 지역 유림의 공인에 의하여 서원을 설립하고 서원 내의 사당에 모신 분을 향사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아직 서원을 갖추지 못했으나, 향사를 드리지 않기에는 못내 서운하기 때문에 석채를 모신다고 한다. 따라서 서원의 향사보다 작은 규모로 모시...

  • 혈식군자를 모시는 향사 새 창으로 보기새 창으로 보기

    향사는 단순히 배향자에 제사를 지내는 절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원래 향사의 집행은 입재일에서 파재일까지 여러 단계를 거친다. 향사는 크게 입재, 향례, 파재,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입재는 재계, 희생과 제물의 진설, 분정, 사축이다. 향례는 전폐, 초헌, 아헌, 종헌, 음복, 망예이다. 파재는 음복개좌와 출문당회이다. 그러나 현재의 동락서원 향사는 당일 입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