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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0605
영어공식명칭 Mallard
이칭/별칭 물오리,야목(野鶩),야부(野鳧),야압(野鴨),침부(沈鳧)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지도보기|해평면 해평습지지도보기
집필자 박희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류|철새
학명 Anas platyhynchos platyrhyncho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조강〉기러기목〉오리과
서식지 만|호수|못|간척지|하천|해안|농경지|개울
몸길이 52~60㎝
새끼(알) 낳는 시기 4~7월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금오산해평면 해평습지에서 겨울을 나는 오리과에 속하는 새.

[개설]

오리는 생활 방식에 따라 크게 수면성 오리, 잠수성 바다오리, 원앙류 등 3개의 무리로 분류한다. 전형적인 수면성 오리류에 속하는 청둥오리는 인기 있는 사냥새이며, 대부분 집오리의 조상이다.

[형태]

몸길이는 수컷 60㎝, 암컷 52㎝에 이른다. 날개길이는 23~30㎝이고, 꼬리길이는 7.4~9.9㎝이다. 수컷의 겨울깃은 검은색이며 짙은 녹색의 광택이 있다. 등과 어깨깃은 회갈색이고 회백색 파도 모양의 가는 가로띠가 빽빽이 난다. 배와 옆구리는 연회색으로 흰색 파도 모양의 가는 가로띠가 빽빽이 나고 봄철에는 붉게 녹슨 색을 띠는 것도 많다. 허리와 윗꼬리덮깃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고, 아랫날개덮깃과 겨드랑이깃은 흰색이다.

수컷 여름깃은 암컷과 비슷하나 머리꼭대기는 검은색이다. 등은 어두운 갈색으로 각 깃털에는 엷은 가장자리가 있다. 암컷의 이마·머리꼭대기·뒷머리·뒷목은 흑갈색이며, 각 깃에는 엷은 갈색 가장자리가 있다. 머리 옆·귀깃·뺨·목도 같은 색이나 전체적으로 엷은 색이다. 턱밑과 멱은 크림색이고, 등과 어깨깃은 붉게 녹슨 색을 띤 갈색이며, 각 깃털 중앙에는 흑갈색 말발굽 모양의 얼룩무늬가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들오리로부터 50여 품종의 집오리가 만들어졌다. 집오리들은 음식뿐 아니라 오리털 파카의 재료가 된다.

[생태 및 사육법]

청둥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겨울새이자 대표적인 사냥용 새이기도 하다. 만·호수·못·간척지·하천·해안·농경지·개울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데, 낮에는 만이나 호수·해안 등 앞이 트인 곳에서 먹이를 찾고 저녁이 되면 논이나 습지로 이동하여 아침까지 머문다. 하늘에서는 V자 모양을 이루며 난다.

4월에서 7월까지 한배에 6~12개의 알을 낳아 28~29일 동안 암컷이 품는다. 먹이는 풀씨와 나무열매 등 식물성 먹이 외에 곤충류와 무척추동물 등 동물성 먹이도 먹는 잡식성이다. 북위 30~70° 사이의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며 지역적 기후 조건에 따라 남쪽에서 겨울을 난다. 일부는 하천, 저수지, 바닷가에서 텃새로 살아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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