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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1712
한자 -金庫
영어의미역 The Saemaeul finance firm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호균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자금의 조성과 이용 및 회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 사회 개발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 법인.

[개설]

1963년 이래 재건국민운동의 향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금고는 1972년 법인 설립에 착수, 1973년 재건국민운동에 병설하여 마을금고연합회를 창립한 후 1975년 독립하여 새마을운동의 주요 시책사업으로 권장·육성되었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국내 저축증대 시책의 하나이며, 신용사업은 제도 금융에 속한다.

[변천]

새마을금고의 역사는 향토개발사업의 하나로, 1963년에 경상남도에 설립된 다섯 개의 조합에서부터 시작됐다. 1963년 5월 25일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5월 26일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6월 3일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6월 9일 의령면 외시리, 6월 12일 남해군 남해면 마산리에서 새마을금고의 전신이 탄생한 것이다. 초기의 마을금고 운동은 뚜렷한 이념과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으며 명칭도 금고가 아닌 신용조합이었다. 이는 초기 마을금고 설립 주체였던 재건국민운동본부 경상남도지회 회원들이 각자 자기 마을에서 조합운동을 전개한 때문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운동은 급속히 뻗어 나가 1963년 말에 경상남도 지역에서 모두 115개의 조합이 설립되었고, 마을금고는 재건국민운동중앙회가 해체된 1975년 12월까지 가장 주된 사업으로 지도, 육성되었다.

1983년 「새마을금고법」이 제정되었고 1984년 7월에는 새마을금고는 자산 1조 원을 돌파하였고, 1991년에는 공제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이듬해인 1992년에 자산 10조 원을 돌파하였다. 이를 계기로 하여 1994년 4월에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에 가입함과 동시에 자산 20조 원을 돌파하였다. 현재는 인터넷뱅킹 서비스와 새마을금고 제휴 신용카드 사업 등으로 사업 확장을 하여 2002년 7월 현재 새마을금고는 자산 40조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황]

구미시에 소재하고 있는 새마을금고는 회원들이 출자한 기금성 자금과 예탁금·채금과 같은 금융성 자금이 대부 자원이 되고, 회원에게 대부된 자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입과 사업 수입금 등이 연말 결산을 통하여 35% 이내의 적립금(공동기금)을 제하고 회원에게 배당된다. 이러한 이익금은 다시 출자로 연결되면서 계속적인 성장 발전을 하고 있다. 2009년 12월 31일 현재 구미시의 새마을금고 현황을 살펴보면, 금고는 25개, 자산액은 1조 1733억 2400만 원, 예금액은 9929억 8200만 원, 대출액은 5750억 400만 원이고, 회원 수는 138,179명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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