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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2089
한자 金光洙旌閭碑
영어의미역 Gate Mounment Erected to Praise Gim Gwangsu's Conduct
이칭/별칭 김광수 효자정려비(金光洙 孝子旌閭碑)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덕촌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광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석비
양식 지붕형[屋蓋形]
건립시기/일시 1939년 1월연표보기
관련인물 김광수(金光洙)
재질 사암(砂巖)
높이 115㎝
너비 40㎝
소재지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덕촌리
소유자 일선김씨 종중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덕촌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의 효자 김광수(金光洙)의 정려비.

[개설]

김광수는 일선인(一善人)으로 자가 사옥(士玉)이다. 선산 이문리(里門里)에 거주하였다.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육십 노모 병환에 약을 구하러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구하지 못했다. 근심 걱정으로 울면서 식음을 전폐하고 의원을 찾자 의원이 이르기를 “뱀을 구해서 달여 드리면 치료가 될 수 있다”고 하여 두 사람을 고용하여 비봉산(飛鳳山)에 올라가 열이틀이나 찾았으나 허사였다.

이에 성력(誠力)이 부족함을 탄식하고 진력을 다하니 5월 보름날 달 밝은 밤에 대문 바깥에서 수척의 흑질뱀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위험을 무릅쓰고 잡아서 달여주자 모친의 병환이 차도가 있어 평상을 회복하고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효행이 널리 알려지면서 유림에서 표창하고 1939년 1월에 효자비를 세웠다.

[건립경위]

효자 김광수의 효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상도 유림의 추천으로 공부자탄강(孔夫子誕降) 2490년 정월에 표창하고, 1939년 1월에 비를 세웠다.

[위치]

구미시 옥성면 덕촌리 마을 중심에 소재하며 비봉산 서쪽 산기슭 서향에 서 있다. 김광수 정려비는 담장 내에 단칸 맞배집 비각 안에 잘 보존되어 있다.

[형태]

비좌와 지붕돌을 갖춘 형태로, 비신은 높이 115㎝, 너비 40㎝, 두께 14.5㎝이며, 지붕돌은 높이 33㎝, 너비 67㎝, 길이 45㎝이고, 비좌는 높이 14㎝, 너비 73㎝, 길이 45㎝이다. 재질은 비신이 사암(砂巖)이고 비좌, 지붕돌은 화강암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효자일선김공광수지려(孝子一善金公光洙之閭)’라 새겼고, 비를 세운 언대는 ‘공부자탄강이천사백구십년기묘정월일(孔夫子誕降二千四百九十年己卯正月日)’로 서체는 해서체(楷書體)이며, 아들 김병익(金秉翊)이 글씨를 썼다.

[의의와 평가]

일제강점기 선산읍에 거주한 효자 김광수의 효행이 알려져 유림의 추천으로 표창한 사실이 잘 기록, 보존되고 있어 충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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