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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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義牛塚 |
영어의미역 | Devoted Cow's Grav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104-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석배 |
성격 | 무덤(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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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봉분 |
건립시기/일시 | 1630년![]() |
관련인물 | 김기년|조찬한 |
지름 | 2m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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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번호 | 경상북도 민속 문화재 제106호 |
문화재 지정일 | 1994년 9월 29일![]()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소 무덤.
[개설]
문수점(文殊店)에 사는 김기년(金起年)이 암소와 함께 밭을 갈고 있는데 호랑이가 소에게 달려들었다. 김기년이 호랑이에게 달려들자 호랑이는 소를 버리고 김기년에게 달려들어 김기년이 위험에 빠지게 되자 소가 호랑이를 떠받아 목숨은 구했다.
김기년은 상처가 깊어져 며칠 뒤 숨을 거두면서 소를 팔지 말고 수명이 다해 죽으면 자기 무덤 옆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주인이 죽자 소도 먹을 것을 먹지 않고 3일 만에 뒤따라 죽었다. 당시 선산부사 조찬한(趙纘韓)이 이 사실을 전해 듣고 1630년(인조 7) 비를 세우고, 화공에게 「의우도(義牛圖)」 8폭을 그리게 하고 『의우도서(義牛圖序)』를 지었다.
[변천]
봉분과 비가 훼손되어 있던 것을 1993년 『의열도(義烈圖)』에 있는 「의우도」 8폭을 화강암에 확대, 조각하여 봉분 뒤에 세우고, 일대를 정비하였다.
[형태]
봉분의 지름은 2m, 화강암으로 된 「의우도」의 크기는 가로 6.88m, 세로 0.8m, 너비 0.2m이다.
[의의와 평가]
1994년 9월 29일 경상북도 민속 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의우에 관한 전설은 전국 여러 곳에 전하지만 전설의 모티프와 구성이 분명하고 기록과 현장이 인덕리의 의우총처럼 분명하게 전승되는 경우는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