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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 제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202632
한자 流頭祭祀
영어의미역 Ritual of the 15th Day of the 6th Moon
이칭/별칭 농신제,용신제,용제,그렁제,뚝제,유딧제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구미시
집필자 이영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시풍속|민속신앙|농신제
의례시기/일시 6월 15일
의례장소 논두렁
신당/신체 없음

[정의]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6월 15일에 논밭에서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개설]

유두날에 지내는 제사는 유두 제사와 유두 천신이 있다. 유두 제사는 민간에서 농신이라고 믿는 용에게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민속신앙의 한 형태이다. 유두 천신은 제철음식을 장만하여 조상에게 바치고 유교식 제의절차에 따라 지내는 유교식 명절 제사이다. 유두 제사는 6월 15일 유두날 해질 무렵에 논두렁에서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며 개인이 지내는 농신제이다. 구미 지역에서는 유딧제·용제·그렁제·뚝제라고도 부른다. 신격은 농신, 즉 용이지만 특별한 신체를 만들어 놓지는 않는다.

[연원 및 변천]

고려 명종 때의 학자 김극기(金克己)의 『김거사집(金居士集)』에 의하면, “동도(東都: 경주) 풍속에, 6월 보름에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아 불길한 것을 씻어버렸다. 그리고 계음을 유두연(流頭宴)이라 한다.”라는 구절이 있다. 민속에는 유두에 물맞이를 하고, 제철음식을 조상에게 바치며, 유두제·논고사·용신제 등의 이름으로 논에 가서 유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절차]

제의 절차를 보면,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논두렁에 밀떡·밀국수·보리개떡·밀개떡·술·명태·송편 등의 음식을 차린다. 어떤 사람은 보리개떡이나 송편에 수저를 꼽기도 하고, 지릅(대마 속)에 보리개떡이나 송편을 꼽기도 한다. 그 다음 술을 한 잔 부어 놓고 절을 하면 제의는 끝이 난다.

[현황]

유두 제사는 ‘농사가 잘 되게 해 달라’거나 ‘논둑이 무너지지 않게 해 달라’며 한 해 농사의 풍년을 희구하는 농신제다. 예전에는 들판이 온통 불빛으로 반짝일 정도로 유두 제사를 많이 지냈지만, 지금은 없어졌다.

[참고문헌]